쇼핑지식

안녕하세요. 박스군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안텍 EAG PRO 750W GOLD 모듈러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컴퓨터파워라고 하죠. PC를 조립하는 것이나 수리, 부품 교체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알고 보면 정말 간단한 방법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들도 누구나 말이죠. 게이밍 용으로 많은 분들이 추천하고 있는 제품이라 평도 상당히 좋은 편이며, 검색해보시면 효율이나 성능에 대한 분석도 많기에 저는 좀 다른 방향으로 리뷰를 해보게 되었네요. 

POWER는 컴퓨터에서 당연히 중요시 여겨야 하는 부품 중 하나입니다. 대체로 잘 모르고 컴퓨터를 구매하면, CPU나 RAM, 그래픽카드 이 3개를 가장 많이 보는데요. 좋은 스펙을 구매할 수록 그에 따라 파워 성능 역시 좋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CPU는 뇌, RAM은 폐, 그래픽은 눈이라고 하면, 파워는 심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고성능 제품들을 맞춰도 심장이 뛰지 않으면 무용지물이죠. 그렇기에 고성능에 맞는 제품을 사용해주셔야 합니다. 안텍(Antec)은 7년 무상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확실피 타사나 타 부품에 비해 긴 보증기간이기에 마음 놓고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컴퓨터 교체시에는 파워는 계속 사용해도 무방하겠죠? 

대체로 파워를 구매하면 400~600 사이선을 구매하게 되는데, 이 제품은 750W입니다. 그러므로 전력 소비가 큰 편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등급에 따라 더욱 뛰어날 수 있습니다. EAG PRO 750W는 80PLUS GOLD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20, 50, 100% 로드율 구간에서 90%대 효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적은 누설 전류로 전체 시스템의 전력 소비를 크게 줄여 주는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내구성이 뛰어나게 제작된 제품이지만, 파워의 경우 충격에 민감한 반응을 하기 때문에 완충 포장과 함께 속 포장 역시 완충제로 포장돼 있었습니다. 세심한 배려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간단한 한글 설명서도 있으며, 설명서를 통해 케이블 수량을 파악해 볼 수 있습니다. 마더보드와 다양한 커넥터, PCI-E, SATA 케이블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세미 모듈러 파워서플라이로 140mm 컴팩트한 사이즈입니다. 140mm x 150mm x 85mm의 컴팩트한 사이즈이기 때문에 PC 케이스를 장착할 때 높은 호환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부 공간을 더욱 활용할 수 있고 여유로운 공간에서 원활한 공기 흐름으로 쿨링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20+4핀 1개, CPU 4+4핀 2개, PCI-E 6+2핀 4개, SATA 커넥터 8개, IDE 4핀 3개로 구성돼 있습니다. 사타 커넥터가 총 8개로 구성돼 저장 장치를 대량으로 장착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물론, 이 부분은 메인보드의 커넥터 갯수도 확인하셔야 하겠죠? 

자신의 케이스에 장착을 하기 위해서는 케이블 길이도 잘 체크해주셔야 합니다. 대체로 맞겠지만, 대형 케이스를 사용하는 분들은 데스크탑 파워서플라이 위치에 따라 필요로하는 길이가 다르기 때문에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개는 안텍 EAG PRO 750W 80PLUS GOLD를 PC 케이스에 장착할 때 사용을 하게 되는데, 기존에 장착한 제품이 있는 경우 탈착하고 사용하던 나사를 써도 무방합니다. 

대체로 컴퓨터에서 소음이 발생한다라고 하면, CPU 쿨러 아니면 컴퓨터 파워서플라이 펜에서 나는 소리일 가능성이 큰데요. 극저소음 120mm 쿨링팬을 장착해 내부에 안정적으로 차가운 공기를 유입시켜 탁월한 쿨링과 완만한 팬속도 상승으로 정숙한 컴퓨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위이이이잉! 하는 소리는 그만! 

파워도 고성능 작업을 함에 따라 온도가 올라가는 건 다들 아시죠? 벌집 구조 통풍구로 제작돼 저소음 쿨러에서 흡입된 공기를 신속하게 외부로 배출, 파워의 온도도 적정하게 유지해줄 수 있게 설계 디자인돼 있습니다. 

기존에 장착된 파워서플라이를 제거합니다. 사실 최근들어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조금씩 하고 있는데, 제가 쓰고 있던 파워가 뻥파워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충격.. 조립을 어렵게 생각하던 시절, 대략 저렴하게 이것저것 조립해서 넣어 장착했는데 결과가 참담했죠.(뻥파워라서 고성능 게임을 할 때 뻑이 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가 잦으면 CPU나 RAM,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등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니 교체를 권장합니다.)

일단 교체를 할 때 처음 교체하는 초보자 입장에서는 이렇게 사용했던 케이블들을 하나씩 체크하면서 제거해주면 장착할 때 보다 쉽게 장착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제공되는 케이블이 상당히 많은데 뭘 끼워야 할지 모르니 말이죠. 

또한, 장착을 하면서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이 부팅을 해보지 않고 바로 선정리랑 케이스 커버 조립까지 모두 마치는 분들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연결한 후에 파워만 연결해서 전원이 들어오는지도 체크해주면, 실수 없이 연결이 된 것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두 번 일을 하지 않지요. 제대로 연결했다면 이제 하단에 넣어 장착해 주면 됩니다. 

컴퓨터 파워서플라이 추천 안텍 Antec EAG PRO 750W 80PLUS GOLD 모듈러는 위와 같이 별도 연결이 가능하게끔 제공하고 있어 선정리에 참 용이합니다. 라이트하게 사용하시는 분들은 SATA 케이블 1개만 사용하셔도 되기 때문에 깔끔하게 선정리도 할 수 있어 케이스를 이쁘고 간결하게 꾸미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하기 좋은 편입니다. 

이렇게 모든 장착을 완료하였습니다. 초보자 입장에서 한 번 교체 및 장착을 해보고 소개를 해드렸습니다.(저도 이번에 처음 장착해봅니다. 진짜 초보..) 그냥 처음에 조립이 돼 있다면 하나하나 체크를 해서 새로운 파워의 케이블과 확인하며 하나하나 장착하심 됩니다. 이렇게 연습하면 다음에는 별도로 PC조립을 맡기지 않아도 부품만 딱딱 구매해서 자기가 직접 조립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