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런 체험단은 처음이다.
체험이 처음이 아니라 이렇게 쉬운 체험은 처음이다....
우선 제품부터 보자.
이렇게 3가지 맛이 있다.
기본적인 베이스는 요거트맛이고 거기에 망고맛과 딸기맛이 더한 제품이다.
젤라또는 이탈리아어도 아이스크림이라는 뜻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이탈리아풍의 쫀득한 아이스크림을 흔히 젤라또라고 부른다.
일단 바이오믹스 젤라또의 모양은 마치 일반 아이스크림처럼 생겼다.
그러나 열어보면 아이스크림은 없다! (당연한 소리지만...)
아래에 보이는 것처럼 분말이 들어있는 은색 포장 하나만이 보인다.
자 이제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우유 200ml에 젤라또 파우더 1봉지를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준다.
2. 냉동실에 얼린다...
3. 끝....
너무 쉽다...
그래서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우리 작은아이에게 시켜보았다.
이 아이는 천상남자다...ㅡㅡ;
아이는 우선 우유 200ml를 안전하게 따랐다.
봉지를 열어 가루의 냄새를 맡더니..."맛있는 냄새가 나!"라며 신나한다.
통통한 손이 아이의 손이다.
섞기 위해 조금 더 큰 그릇에 넣고...(사실 그냥 아이스크림 상자에 넣어도 된다. 그게 편할것 같다.)
우유와 섞어준다. 안튀게 조심하면서...(그냥 통에 넣을걸... )
반죽(?)이 잘되었다.
사실 반죽은 아니고 조금 된 분말우유 같다.
생각보다 많은 양은 아니다.
저어준다고 부풀어 오르는 것도 아니다.
아마도 다른 것을 넣어서 먹으라는 배려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사실 그 이유는 모르겠다.
아... 섞으라고 깊이한건가?
뚜껑을 닫고 냉장고로 넣는다..
.
- The END -
그래도 그냥 끝내기 아쉬우니 성분을 보자...
문과인 나로서는 알수 없는 이야기들이 쓰여져 있다....
이건 플레인..
삼성화재에 제품에 문제가 있을 경우 보상받을 수 있도록 가입되어있다.
안심하고 드시라는 뜻이렸다...
아쉬운건 칼로리가 안써있다.
냄새는 거의 요거*레소의 요거트 냄새인데...
이건 딸기맛!
이건 망고 맛!
냉장고에 얼려서 먹어보니...
마치 요*때를 먹는 느낌이다.
비글 같은 초등학교 3학년도 만들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다.
쉽다...그리고 아이가 스스로 한다는 것에 재미를 느낀다.
리뷰를 정리하자면....
쉽고 맛나고 재밌다!
가루만 판매하던 제품과 다르게 통이 함께 있어서 더욱 아이스크림 스럽다.
만들면서 느낀 것은
봉투에 우유를 넣고 흔들어 섞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아니면 통 안에 200ml의 눈금을 만들어 주면 어땠을까?
그리고 젤라또가 아이스크림이라는 뜻인데 왜 이름에 굳이 반복했을까? (이과들이 만들었나보다..)
아이와 짧은 시간 간식을 만드는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추천해본다.
** 본 제품의 리뷰는 에누리 체험단에서 제품을 받아 진행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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