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들 제품과의 비교..어디까지나 제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리는 것이니 일반적인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1. 크레신사의 e700과의 비교 : 888보다 착용감이 떨어집니다. 이어폰 자체가 무거워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음질은 워낙 서로 다른 음질을 들려줘서 우열을 가리기 힘듭니다. e700은 고음이 매우 선명하고 깨끗합니다. 혹자는 강렬한 고음이라고 평하기도 합니다. 정품 cd에는 888이 어울리고, mp3등에는 e700이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2개를 음악마다 바꾸어 들으시면 아마 미니기기의 매력에 중독되실듯...^^ 2. b&o a8 제품과 비교 : 유닛이 귀에 밀착할 수 있도록 특수한 외부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착용감에 있어서는 a8이 우수합니다. 쉽게 착용하는 면에서는 888이 우수^^ a8의 음색은 매우 특색이 강합니다. 포근한 저음과 대단히 맑고 선명의 음질(내추럴한 음색.. 차랑차랑한 느낌)입니다. 클래식(특히 조수미씨의 아리아)를 들을때면 이미 미니기기의 한계를 넘은 실력을 발휘합니다. 다만 락음악이나 댄스, 힙합을 좋아하시는 분들(쿵쿵거리는 저음에 매력을 느끼시는 분들)에게는 저음이 부족함을 느끼실 것입니다. 선택은 유저님들의 몫입니다. 3. 이외에도 최근에는 오디오테크니카 제품이 인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지 않고, 들어 본 적이 없기때문에 설명해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다른 유저님들의 사용기를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