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리뷰킹 김세바입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로지텍의 유무선 팬타그래프 키보드 크래프트입니다.
어도비의 포토샵 일러스트 라이트룸과 같은 프로그램을 쓰시는 디자이너, 작가, 편집자들에게 아주 유용한 크리에이티브 다이얼이라는 녀석이 달려 있는데요.
오늘 사용기를 통해 Logitech Craft 그리고, 크리에이티브 다이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시죠!
UNBOXING & DETAIL CUT
크리에이티브 다이얼을 탑재한 프리미엄 무선 키보드라고 소개 하고있지만,가격을 보자면 프리미엄이라는 표현도 부족한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정발가는 249,000원 정도인것으로 알고 있고, 네이버 쇼핑 최저가 기준으로 21만원 정도하는 프래그쉽? 키보드입니다.
일반적으로 고급진 무선 팬타그래프 키보드를 떠 올리면 애x의 메x이 생각 나실껀데요. 크래프트가 약 2배가량 비싸니 프래그쉽 키보드라 불러도 되겠죠???
패키지 후면에는 다양한 특장점들이 빼곡하게 기재되어 있습니다.
가장 눈여겨 보실부분은 크리에이티브 다이얼, 그리고 한대의 키보드에서 3개의 기기를 함께 사용 할수있는 멀티 페어링 기능, 그리고 멀티 페어링을 더욱 더 유용하게 사용 할수있는 FLOW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임을 알수가 있네요.
로지텍의 FLOW 기능은 2대 이상의 PC를 사용하는 작업환경에서 스왑없이 하나의 워크스테이션으로 묶는 기술입니다.
가격대에 어울리는 고급스런 패키징입니다.
구성품은 크래프트 키보드 본품, 무선 송수신기, USB C타입 케이블, 메뉴얼 및 워런티 가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USB C타입을 채택하여, 빠른 전송속도와 고속 충전이 가능하기에 기존의 제품과 같은 시간을 충전해도 무선으로 쓸수있는 시간은 더 길어 졌습니다.
유선보다 빠른 무선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브랜드 답게, 빠른 반응속도와 짧은 인풋랙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필자가 실사용 하며 느낌점 또한 로지텍의 태그라인과 크게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퀵스타트 가이드에는 본 제품을 처음 사용 해보시는 분들도 쉽게 설치할수 있도록 글과 그림으로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대망의 크래프트 키보드 입니다.
넘버패드의 기능키 4개와 표준 104키가 합쳐진 108키의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는 친숙한 배열입니다.
검은색에 가까운 진한 다크 그레이 플라스틱과, 맥북의 스페이스 그레이가 떠오르는 메탈 두가지 재질 투톤의 색감이 가격대에 걸맞는 고급감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키캡의 각인만 보더라도, 윈도우와 맥 두가지 O/S 모두 지원하는 제품인걸 알수가 있네요.
플랫하지만 그렇다고 심심하지 않은, 로지텍만의 아이덴티티가 느껴지는 외형입니다.
키캡은 시인성과 가독성이 좋고. 각인의 내구도가 좋은 음각 각인이 되어있습니다. 이 음각 각인으로 통해 키보드의 백라이트가 투과 되기 때문에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도 수월하게 사용 하실수가 있어요.
저는 사무실에서 암막 커탠에 실내등도 다 끄고 작업해서 ㅋㅋ 저에겐 무조건 필요한 기능입니다.
좌측 상단에 보이는 이녀석이 바로 크리에이티브 다이얼인데요. 손으로 돌리면 뱅글뱅글 돌아갑니다ㅎㅎ. 크리에이티브 다이얼을 사용하는 방법은 추후 다시 한번 다루도록 하고 넘어 가겠습니다.
우측 상단에는 전원 ON/OFF 슬라이더 버튼과 USB C타입 컨넥터가 자리 잡고있어요.
USB 케이블의 디자인도 잘빠져서 이질감 없이 캐미가 좋구요. 충전 중일때는 초록색 LED가 깜빡이고 완충되면 초록색 LED가 유지됩니다. 베터리가 모자라면 붉은색 LED가 켜지더라구요.
배터리의 잔량을 표시등 만으론 체크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는데, 'LogiOption'이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모니터 상에서도 잔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표시 해줍니다.
로지텍의 장점을 꼽자면 사용자의 편의를 심도있게 배려한다는 것입니다.
로지텍 유니파잉 송수신기는 하나의 수신기로 최대 6개까지 연결이 되며, 오늘 리뷰하고있는 크래프트 뿐만이 아니라 2012년도에 출시된 T400이라는 무선 마우스 조차도 지원을 합니다. 구형 제품들도 버리지 않고 가는 로지텍의 배려심을 저는 좋아합니다.
(제가 2000년도 중반에 구매한 MX518이라는 게이밍 마우스가 있는데요, 이녀석도 최신 소프트웨어에서 지원합니다 이것이 바로 갓지텍)
키보드 후면에는 미끄럼 방지용 범폰 5개가 깔끔하게 자리 잡고있네요.
INSTALL
크래프트를 할용 할수있는 프로파일을 설치할 것인지를 물어봅니다.
어도비 뿐만이 아니라 마소의 엑셀, 워드, 파워 포인트의 프로파일까지 있군요.
프로파일은 고정되고 한정된 설정값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설정하고 추가하는 커스텀마이징이 가능합니다.
FIELD TEST
<모든 사진들은 클릭시 확대됩니다>
로지 옵션이 설치가 끝난 모습입니다.
각 툴마다 지원하는 설정들이 표시가 됩니다.
그리고 크리에이티브 다이얼은 선택한 툴에 따라 각각 다른 기능들을 표시를 해주는데요.
현 화면에 보이는 밝기 대비 채도 혼합모드는 "이동툴"일 때 이렇게 표시가 됩니다.
피사체가 아닌 배경을 선택하고 밝기를 올려주니 백그라운드가 깔끔하게 정리가 되신걸 보실수 있어요.
사진촬영이 아주 잘되었으면 마스크가 필요없이 밝기랑 대비만 만져주셔도 웹용 사진으로 충분한 수준이 되겠죠.
크리에이티브 다이얼을 터치하고 돌려주고, 한번더 터치하고 돌려주는 것 만으로도 작업이 끝날수도 있겠네요. (야매 ㅈㅅ)
크리에이티브 다이얼이 좋은 점은, 단순히 다이얼을 돌릴수만 있는것이 아닌.
다이얼의 조작감이 상황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경이 되는데요.
수치를 조정해야 하는 경우에는 천천히 돌리면 1단위로 변경이되고
빠르게 돌리면 10~100단위로 변경이 됩니다. 초반에 조작감만 익숙해 지시면 마우스로 드래그 하며 설정했던 번거로움 따위는 안녕입니다.
그리고 혼합모드 처럼 목차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에는 크리에이티브 다이얼이
마우스의 휠처럼 1단계식 움직이도록 가변 걸쇠???가 걸립니다 ㅎㄷㄷ
즉 많은 숫자를 조절해야하는 상황에선 무단 다이얼, 목차 변경 처럼 몇개안되는 옵션을 선택해야 할때에는 걸쇠가 걸리는 듯한 유단 다이얼로 변경이 된다는 것이죠. 신박합니다 아주 ㅎㅎㅎ
비네팅 효과만 넣어준 사진입니다 ㅋㅋ
자!~ 제가 원하는 항목들도 추가 했겠다~ 크리에이티브 다이얼 만으로 라이트룸 보정하기 도전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