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산행을 거의 혼자하기 때문에 사진 기록을 남기는 뭔가 조금은 부족했네요. 셀카봉이 있기는 했지만 오래된 것이라서 조금은 불편했는데, 이번에 새로운 셀카봉인 요이치 오버핵션토끼 무선 셀카봉을 사용하게 되었네요. 셀카봉에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직관적으로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포장박스애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열고 내용물을 확인하니 셀카봉, 파우치, 그리고 충전케이블까지 들어 있습니다. 파우치에 넣고 다녀도 되고 그냥 백팩에 넣고 다녀도 되겠네요. 스마트폰 거치부분이 컴팩트하게 접혀져서 작은 부피로 가방속에 보관하기가 매우 편하게 되어 있네요.
점점 무선화 추세에 맞춰서 블루투스로 전화기와 연결하여 동작하게 되어 있습니다. 평소에는 셀카봉 버튼으로, 삼각대로 사용할때는 분리하여서 무선 리모컨처럼 동작할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블루투스 연결을 하기 위해서 리모컨 부분을 분리해서 충전을 시작합니다. 충전중에는 적색불이 켜져 있는데, 충전이 완료되면 불이 꺼지네요... 배송되어 왔을때 어느 정도 충전되어 있었나 봅니다. 금새 완충이 되네요.. 추전은 5-pin 케이블로 충전 가능합니다.
가방에 넣고 다닐때나 이동중에 리모컨이 이탈이 되지 않도록 설계 되어 있네요. 필요할때는 이렇게 셀카봉을 빼서 분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리모컨을 충전하고 이제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연결만 하면 사용준비 끝... 블루투스 연결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요??? 리모컨의 전원을 켜둔 상태에서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 기기 검색을 하면 "OVER ACTION RABBIT" 이 보입니다. 이놈을 선택하면 바로 연결 완료. 참 쉽죠~~
셀카봉을 받자마자 바로 부산으로 출장갈 일이 생기네요. KTX에서 전화기로 셀카 찍는 것은 쑥쓰러운데, 삼각대로 만들어 놓고 리모컨으로 찍으니 전혀 이상하지 않네요. 지나가는 사람들도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은데 표정을 담을 수 없는 것이 약간 아쉽네요..
셀카봉을 삼각대로 사용하려면 손잡이 부분을 펴면 삼각대로 변신... 사진을 찍어야 하기에 스마트폰 없이 삼각대만....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화기가 갤럭시 노트8 인데, 삼각대에 올려놓아도 안정적이네요..
삼각대가 있기에 바닷가에서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가 있네요. 해운대 바닷가의 적당한 조명 덕분에 멋진 사진들을 많이 건졌네요. 보는 사람들을 위해서 앞모습보다는 뒷모습만....오랜만에 바닷가에 발도 담그고.. 덕분에 신발 속에 모래는 가득했지만 즐거웠네요.
다음날 아침 멋진 해운대 전경을 즐기고 출장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올라 옵니다. 언제봐도 해운대 풍경은 멋있네요..
짧은 출장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맞은 주말...스마트폰으로 영화 한편 보려면 누워서 보는것도 앉아서 보는 것도 항상 자세가 불편했는데, 요이치 삼각대를 잘 이용하니 이렇게 누워서 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네요..
예전에 사용하던 셀카봉은 견고했지만 스마트폰을 장착하면 무게때문에 스마트폰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문제가 발생을 했는데, 요이치 셀카봉은 손잡이에서부터 파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처럼 홈이 있어서 결코 헛도는 법이 없네요. 아래 그림의 적색방향으로... 이번 출장에서도 그래서인지 셀카로 사진 찍는 것이 너무 편했네요..
셀카봉 하나로 이번 출장이 꽤나 재미 있었네요. 기존의 셀카봉의 기능이외에 삼각대와 리모컨 기능을 이용하면 더 재미있는 사진을 즐길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야외활동이 더 기다려 지네요...
이 사용기는 에누리 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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