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꿈을 품은 마이크로닉스의 미니케이스 Bohemian Gusto
미니케이스에 실용성을 더한 Bohemian Gusto
이번 필드테스트는 케이스.. Bohemian Gusto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미니멀한 케이스를 원하는
당신의 고민거리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 개봉 부터 조립까지
설레는 마음으로 택배를 받는 순간입니다.
비교할 사진은 없지만.. M-ATX 보드를 지원하는 케이스중에 마이크로닉스의 Elena 보다 작은 체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면부 .. USB 3.0 포트 2개 USB 2.0 포트 2개, 전면 오디오 단자와 전원버튼
메쉬형태의 그릴 같이 보이는 전면부와 마이크로닉스의 로고..
하지만 메쉬형태의 전면부는 아니 였다는 반전 아닌 반전이 있습니다.
사이드 판넬을 열어보니 90mm IDE 전원 FAN과 전면 연결용 케이블..
그리고 조립을 위한 설명서와 부자재가 담겨있는 박스가 보입니다.
조립 순서는.. 메인보드에 메모리와 CPU + 쿨러 를 장착시킨후.. 케이스에 파워서플라이를 먼저 장착합니다.
미리 원하는 케이블위치를 구성한후.. 메인보드를 안착시킵니다. 오픈 사이드판낼 과 후면 사이드 판넬은
조립이 끝나는 시점까지 열어둔채 조립을 진행합니다.
미니케이스에.. 이렇게 꽉찬 구성으로 조립을 하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번들제공된 92mm 팬을
전면 하단 흡기로 구성하고 후면 배기팬을 PWM지원하는 팬으로 교체하였습니다.
하드디스크와 SSD는 큰 무리 없이 장착 가능하나.. 선이 케이스 내부에 돌아다니는걸 싫어하는 분들은
5.25인치 ODD장착하기가 어려울것 같습니다.
네.. 안보이는공간은.. 딱히 정리를 하기 어렵습니다.. 메인보드 24핀 케이블과.. 여타 미사용 케이블을
안보이는 공간에 정리 하려고 생각하였으나.. 해당 케이스의 두께와.. 사이드판넬 구성상 심한 간섭에 의해
포기를 하고.. 미사용 케이블을 5.25" ODD 베이쪽에 몰아두었습니다.
조립 완성후 사진입니다.
메인보드는 Gigabyte B85M-DS3H 제품이고 그래픽카드는 Gigabyte GTX 550TI 입니다.
조립전 전면부 구성을보고 생각보다 흡기가 안좋을것 같았으나.. 환기성은 훌룡했습니다.
제품 구성 사이즈는 일반적인 게이밍 PC를 구성할 수 있을 정도이며..
미니케이스 특성상 ATX보드를 지원하지 못할 뿐 확장성도 괜찮습니다.
- 총평
조립을 진행하면서 장갑을 못끼는 개인특성상 손이 많이 상하는 편이나.
라운딩처리된 마감으로 손에 상처가 하나도 생기지 않았습니다.
미니케이스 치고 조립이 생각보다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오픈사이드패널부에 케이블을 최대한 보고싶지 않은 필자는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뒷공간이 아쉽게 느껴졌으며,
패널 자체가 점점 좁아지는 디자인상 많은 케이블을 숨겨놓을 수 없는점은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 후면은 공간의 제약이지만.
전면에 120mm 팬을 달 수 있는 공간이 있으나.. 80mm와 92mm 팬으로 제한을 둔점은 조금은 아쉽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생각보다 넓은 내부 공간. 캔싱턴락(별도구매)을 설치할 수 있는 보안성 발열 제어를 위한 통기성
가장 큰 장점은 공간에 제약을 최소화 하는 크기의 케이스 크기
미니케이스는 발열해소가 어렵다는 기존의 상식을 뒤튼 마이크로닉스의 Bohemian Gusto.
성능은 포기할 수 없고 공간효율을 높이고 싶은 당신께
성능과 공간효율을 함께 선사 할 수 있는 케이스 입니다.
※ 이 체험기는 (주)한미마이크로닉스와 퀘이사존 체험단 행사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