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캡슐 AF3 블랙박스를 사용하면서 오랜만에 마음 편안하게 글을 작성할 수 있었다.
전/후방 FULL HD 블랙박스라서 시스템의 안정성이 높았고 기본기에 충실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제품을 구입한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제품이다.
먼저 디자인에 대해서 평가를 해본다.
디자인은 대칭형이 아니라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심플하고 시큐리티 LED가 은은하게 빛나는 점과
심플하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디자인이다.
거치대의 지지력도 좋았다. 차량 운행을 하다 보면 블랙박스가 많이 흔들리기도 하는데
오토캡슐 AF3을 사용하고 영상을 보면 블랙박스의 움직임이 거의 없다는 걸 확인했다.
그렇기 때문에 선명한 화질로 녹화가 가능했다.
하지만 후방카메라의 거치대의 양면테이프는 개선을 했으면 좋겠다.
10월 많이 덥지 않은 날씨였는데 뒤에의 태양열에 의해서 후방카메라가 떨어지는 일이 생겼다.
별도의 예비 양면테이프가 동봉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이럴 경우 조금 난감할 수도 있을듯하다.
오토캡슐 AF3 블랙박스는 Sony Exmor R STARVIS 이미지센서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블랙박스의 영상이 선명하다. 특히 야간에도 밝게 촬영이 되기 때문에 차량 운행 중일 때 많은 도움이 된다.
위의 영상을 촬영한 차량의 틴팅 농도는 약 35%로 추정이 된다.
비교적 진한 농도지만 주간과 야간 모두 만족스러운 화질로 촬영이 되고 있다.
주차 감시를 할 때는 일반 모드와 타임랩스 모드로 촬영을 할 수 있다.
타임랩스 기능은 동영상의 일부분의 프레임만 짧게 저장하기 때문에 메모리를 적게 잡아먹는다.
그렇기 때문에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벤트가 발생하면 그때는 일반모드로 저장이 되는데 이런 점이 좋았다.
그리고 어두운 곳에서 보다 밝게 촬영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나이트 비전 기능도 있다.
비록 1단계 밝기 설정만 되기 때문에 많이 밝지는 않지만 주변 상황을 좀 더 잘 볼 수 있기 때문에
야간에 운전을 많이 하는 운전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코원 오토캡슐 AF3 블랙박스를 약 1달 동안 사용해본 결과 기본기에 충실한 가성비가 괜찮은 블랙박스라고 생각이 들었다.
20만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대의 전/후방 FULL HD 블랙박스라고 생각이 든다.
녹화 품질도 괜찮은 편이고 사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었던 제품이었다.
"코원 AUTOCAPSULE AF3 블랙박스" 체험 후기는 네비인사이드(www.navinside.com)와
코원으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