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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인터뷰] '러블리 호러블리' 함은정 ② ˝박시후 얼굴에 스타일은 이기광, 이런 남자 없나요?˝

    • 매일경제 로고

    • 2018-10-16

    • 조회 : 202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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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가수 겸 배우 함은정이 겉으로는 러블리하지만, 속은 호러블한 악녀로 변신했다.

     

    KBS2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는 사랑스러운 이름과 달리 운명을 공유하는 한 남녀의 기이한 로맨스를 그린다. 극중 함은정은 도도한 톱배우이자 거침없이 범행을 벌이는 '신윤아'를 맡았다. 초점 없는 눈빛으로 잔인한 모습을 벌이는 그의 반전 있는 모습은 또 다른 주역이라 말하기 충분했다. 함은정 역시 "'러블리 호러블리'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터닝 포인트다"고 이야기했다.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시작한 함은정은 20여 년차 배우다. 드라마 '드림하이', '인수대비', 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실종2' 등 학원물부터 호러, 스릴러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연기 경력을 다져왔다. 이와 함께 걸그룹 티아라로 활동하며, 가수와 배우, 두 분야에서 모두 많은 사랑을 받았다. 비록 가수 활동 중 왕따설 등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였던 함은정이지만, 팬과 작품 활동에 대한 그의 목소리에는 애정이 가득했다. 

     

    제니스뉴스와 가수 겸 배우 함은정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제니스뉴스 사옥에서 KBS2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종영 인터뷰로 만났다. 똘망똘망 빛나는 두 눈으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함은정이다. 그와 나눈 대화 현장을 지금 공개한다.

     

    ▶ 1편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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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러브 라인을 이루지 못해서 아쉬울 것 같아요.
    아쉬워요. 윤아의 숙명이었어요. 윤아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신이 있어 만족하면서도 슬펐어요. 짝사랑의 비애 같아요. 다음엔 사랑받고 싶어요(웃음).

     

    Q. 극중 까칠한 박시후, 부드러운 이기광 중 이상형에 가까운 스타일은?
    얼굴은 시후 오빠, 스타일은 기광 씨가 가까울 것 같아요(웃음). 그리고 촬영하며 만난 기광 씨는 원래 성격도 부드러운 스타일이었어요. 

     

    Q. 꾸준히 드라마, 영화, 앨범 등 다방면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어요. 함은정만의 비결이 있을까요? 
    저야말로 캐스팅해주셔서 감사해요. 팬분들이 제 원동력이 돼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어요.

     

    Q. 영화 '고사', '화이트', '기생령', '실종2'에 이어 이번 작품도 스릴러와 호러를 겸비한 장르였어요. 
    저도 최근 인터뷰를 하며 알게 됐어요. 드라마 '별별며느리', '커피하우스' 등에서 푼수나 사회 초년생 같은 역할로 다양한 모습을 연기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스릴러나 호러 장르의 작품 개수가 많더라고요(웃음). 

     

    Q. 함은정의 인생작을 꼽자면?
    드라마 '인수대비'요. 미니시리즈가 아니었고, 3~4개월 정도 쏟아부어야 하는 작품이었어요. 제 나이에 보여드릴 수 있는 연기 스펙트럼도 아니었고요. 극중 세 번의 출산을 하기도 해요(웃음). 그런데 오히려 A4 용지 한 장 이상의 대사와 상황이 어려운 역이어서 좋았어요. 정말 바쁘게 촬영해서 아쉬운 마음도 들지만요. 

     

    Q.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는 뭔가요?
    로맨스 코미디를 해보고 싶어요. 최근 드라마 '제3의 매력'을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표민수 감독님을 좋아하는데, '제3의 매력'은 마치 감독님을 보는 듯한 작품인 것 같아요. 그리고 장르물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전문직, 의학물, 법정물 가리지 않고 관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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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로맨스 코미디 작품 중 눈여겨봤던 캐릭터가 있나요?
    '그녀가 예뻤다' 속 정음 언니 캐릭터요. 정말 매력 있고, 귀여워요. 언니가 워낙 잘 표현하셨고요. 그렇게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어요. 

     

    Q.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는? 
    류준열 씨요.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류준열 씨가 연기를 너무 잘하시더라고요. 가까이에서 호흡을 맞춰보고 싶어요. 로맨스가 아니더라도,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하는지 궁금해요. 다른 작품에서도 역할의 크기에 상관없이 제 옷 입듯이 연기하시더라고요. 

     

    Q. 최근 예능에 출연하는 가수, 배우들이 많아요.
    '진짜 사나이', '한끼줍쇼'. '뭉쳐야 뜬다' 진짜 재미있게 보고 있고, 출연해보고 싶어요. 규율 있는 생활을 좋아해요. '진짜 사나이'에서 제가 극한의 상황까지 가게 되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해요. 군대에도 가보고 싶어요. 수련회 말고는 규칙 있는 생활을 해본 적 없는데, 그런 느낌을 좋아했어요.

     

    '한끼줍쇼'는 다른 분들의 이야기나 인생을 들을 수 있더라고요. 어떤 인연을 만날지 모르잖아요. 그리고 끈기도 있고, 저를 몰라봐주시는 거에 큰 상처 안 받아요(웃음). 설거지도 잘 하고요.

     

    Q. 앞으로의 방향은 어떻게 될까요?
    연기나 노래, 그룹 활동에 상관없이 만들어지는 대로, 주어지는 대로 해나갈 것 같아요. 경계 없이 해나가고 싶어요. 특히 최근 솔로 활동에 대해 많이 물어보시더라고요(웃음). 올해는 없을 것 같지만, 내년쯤 기획해보려고 생각 중이에요.

     

    Q. 함은정의 목표가 궁금해요.
    2018년의 모든 것은 '러블리 호러블리'였어요. 동글동글한 머리와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제가 아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작품이었고요. 새로운 터닝 포인트였어요. 앞으로도 무탈하게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어요.

     

     

     

    사진=신경용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이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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