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F초점] '5개의 눈' LG전자 V40 씽큐 예판 시작…초기 흥행몰이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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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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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17일 LG전자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V40 씽큐'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남용희 기자

    LG전자 "'V40 씽큐' 예약 구매 고객, 실질적 혜택 제공받을 것"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5개의 카메라를 장착해 주목받았던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V40 씽큐'가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다. 흥행 여부를 미리 가늠해보는 첫 시험대인 '사전 예약 판매'에 본격 돌입하는 것이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17일 'V40 씽큐'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V40 씽큐'는 64기가바이트(GB)와 128GB 중 128GB 모델만 국내 판매되며 출고가는 104만9400원이다. 색상은 카민 레드·뉴 모로칸 블루·뉴 플래티넘 그레이 등 3종으로 구성됐다.

     

    'V40 씽큐'는 펜타(5개) 카메라 시대를 연 제품이다. 후면에 표준(1200만)·초광각(1600만)·망원(1200만) 등 3개의 카메라를, 전면에 표준(800만)·광각(500만) 등 2개의 카메라를 탑재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화각과 줌을 활용, 사진 구도 때문에 이리저리 움직일 필요 없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선택한 부분만 움직이는 사진으로 만드는 '매직 포토' ▲사진관처럼 조명을 비추는 듯한 효과를 내는 '3D 조명효과'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추천한 컬러로 화장 효과를 내는 '메이크업 프로' 등의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는 'V40 씽큐' 사전 판매의 성공을 위해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늘리는 데 집중했다. 회사는 'V40 씽큐' 예약 고객에게 구입 후 1년 동안 전면 디스플레이와 후면 커버를 각각 1회 무상 교체해준다. 후면 커버의 경우 파손되지 않아도 1년 안에 색상을 1회 교체할 수 있다.

     

    모든 구매 고객 대상으로 2년 후 중고 보상 가격을 약속하는 '업그레이드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V40 씽큐' 구매 후 18개월 혹은 24개월 이후에 기기를 반납하고 최신 프리미엄 LG 스마트폰을 재구매하면 'V40 씽큐' 구매 가격의 최대 4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전원만 들어오면 중고 가격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보상하는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한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유광·무광 정품 케이스 2종 ▲화면 보호 필름 ▲넥슨 모바일 게임 4종 대상 40만 원 상당 게임 아이템 등을 증정한다. 'LG 스타일러', 'LG 코드제로 A9' 등 인기 가전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준비했다.

     

    LG전자는 'V40 씽큐' 사전 예약 고객이 제품 구입 후 1년 동안 전면 디스플레이와 후면 커버를 각각 1회 무상 교체할 수 있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지난 4일 'V40 씽큐' 공개 행사장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황정환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장(가운데). /이성락 기자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고객이 사용하면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늘리고자 했다"며 "사후지원을 강화해 'V40 씽큐'를 더욱 부담 없이 즐길 기회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통신사들도 사은품을 제공하며 'V40 씽큐' 사전 예약 판매에 힘을 보탰다. SK텔레콤은 예약 고객에게 'V40 씽큐' 전용 '롤링 붐박스' 스피커를, KT는 게임팩(조이스틱·보조배터리), 레저팩(블루투스 이어폰·셀카봉), 실용팩(무선충전패드·블루투스 키보드) 중 한 가지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프리디 충전스탠드와 올인원 셀카 삼각대 등의 상품을 마련했다.

     

    업계는 펜타 카메라로 차별화를 시도한 'V40 씽큐'가 흥행의 척도인 사전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어떤 성과를 낼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현재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는 14분기 연속 적자 상태로 'V40 씽큐'는 이런 MC사업본부의 적자폭을 줄이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 3분기 MC사업본부의 예상 적자 규모는 1000억 원대 수준이다.

     

    전작 'V30'의 경우 하루 1만대꼴로 판매된 것으로 파악된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스마트폰 업계 관계자는 "'V40 씽큐'도 사전 예약에서 하루 1만대 이상 거뜬히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며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이 매우 많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쟁사 제품 대비 'V40 씽큐'에 대한 고객의 기대감이 덜한 것도 사실이다. 앞서 지난 8월 24일 시장에 나온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은 출시 53일 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 판매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특별 보상 프로그램 혜택을 강화했다. '갤럭시노트9'을 구매한 고객이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 시세 대비 최대 2배를 보상하는 '더블 보상' 등을 진행한다. 이러한 혜택 강화 움직임은 'V40 씽큐'를 견제하려는 포석으로도 해석된다.

     

    다음 달 2일 국내 출시 예정인 애플 '아이폰XS' 시리즈와 '아이폰XR'의 존재도 LG전자 입장에서 부담이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쟁쟁한 경쟁자들이 있어 'V40 씽큐'의 흥행을 예단할 수 없다"며 "'V40 씽큐'가 100만 원이 넘어 가격 면에서 비교 우위를 갖지 못한 점이 사전 예약을 통해 뼈아프게 드러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rocky@tf.co.kr

     



    이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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