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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스마트폰 시장 10~20만원 대 '가성비 전쟁'

    • 매일경제 로고

    • 2018-10-17

    • 조회 : 298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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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디넷코리아]

    중고급화 전략을 취하던 주요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이 '가성비' 전략으로 돌아서면서 십만원 대 저가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가열되는 분위기다. 샤오미를 톱5 밖으로 밀어냈던 오포(OPPO)와 비보(vivo) 등이 가격을 낮춘 제품을 내놓으면서 샤오미가 궁지에 몰렸다.

     


     

    하반기 중국 신제품 스마트폰 출시 동향을 보면 그간 미들하이엔드군 제품을 주력으로 출시해오던 오포와 비보가 초저가 시장에 진입하면서 이들 경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오포와 비보는 최근 2~3년 간 쌓인 브랜드를 바탕으로 저가 공세를 시작했다.

     


     

    오포는 하반기 인도 시장에서 저가 브랜드 '리얼미(realme)'를 발표하고 6월과 8월 각각 '리얼미1'과 '리얼미2'를 출시했다. 9월 오포는 리얼미 시리즈의 인도 시장 출하량이 이미 100만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리얼미 시리즈는 130~150달러 수준의 한화 십여 만원 대 가격대로 출시돼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켰다.

     


     

    오포는 인도 시장에서 리얼미 브랜드 성공을 바탕으로 지난 10일 중국 시장에서 가성비 스마트폰 'K1'을 내놓아 이 기세를 이어갔다. K1은 오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R17'과 같은 6.4인치 OLED(2340×1080) 화면을 채용하고도 4G 및 6G 램(RAM) 용량에 따라 64GB 내장 메모리 제품 가겨이 1599~1799위안(약 26만~29만 원) 대란 점에서 파격적인 가성비폰으로 꼽히고 있다.

     


     

    오포가 10일 출시한 'K1' (사진=오포)


     

    그간 오포가 주력하던 50~70만원 대 플래그십 제품 가격의 절반 수준이지만 사양은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다.

     


     

    비보도 가세했다.

     


     

    비보는 17일 'Z3' 모델을 출시했다. 6.3인치 화면에 퀄컴의 스냅드래곤710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얼굴인식 잠금해제 등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집약하고도 4GB램 64GB 내장 메모리 제품 판매가를 1598위안(약 26만 원)에 책정했다. 중국 시중에서 퀄컴의 스냅드래곤710을 탑재한 모델 중 최저가다.

     


     

    오포와 비보의 이같은 움직임은 샤오미와 화웨이 저가 브랜드 아너를 겨냥한 중국 1000위안 대(약 16만 원) 시장 점유율 전쟁 선포나 다름없다.

     


     

    비보가 17일 출시한 'Z3' (사진=비보)


     

    3~5위 오포, 샤오미, 비보는 출하량 차이가 수십 만대에 그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어 향후 시장 점유율에서 샤오미가 밀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이에 일부 중국 언론은 "오포와 비보의 가성비 전략에 샤오미가 최대 피해자"가 될 것이란 제하 기사로 샤오미가 받을 압박을 우려하고 나섰다.

     


     

    샤오미는 이미 2분기 해외 시장 출하량은 두배로 급증했지만 중국 시장 출하량이 증가폭을 멈추면서 위기감에 휩싸였다.

     


     

    문제는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 역시 앞으로 더 치열해진 중국 가성비 스마트폰 전쟁에서 경쟁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는 점이다. 10~20만 원 대 스마트폰이 디자인과 플래그십 수준의 사양까지 갖춘 상황에서 중화권과 인도를 비롯한 세계 시장에서 중국 기업의 공세는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앞서 인도 등지에서 '갤럭시J' 시리즈 등으로 샤오미에 대응했지만 오포와 비보 등 기업의 득세로 시장 점유율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화웨이를 등에 업은 아너 역시 인도 시장에서 올 2분기 처음으로 톱5에 진입하면서 세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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