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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리그 여자부 사령탑 ˝우승후보는 도로공사·흥국생명˝

    • 매일경제 로고

    • 2018-10-18

    • 조회 :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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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순위표에서 위 아래에 자리했다. 도로공사는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반면 흥국생명은 롤러코스터를 탔다.

     

    2016-17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나 지난 시즌 최하위(6위)로 처졌다. 그러나 2018-19시즌 개막을 앞두고 흥국생명은 '디펜딩챔피언' 도로공사와 함께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

     

    여자부 6개 구단 사령탑을 비롯해 주요 선수들과 외국인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18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유홀에서 2018-19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여자부는 남자부보다 늦게 시즌 일정을 시작한다. 남자부는 지난 13일 막을 올렸고 여자부는 오는 22일 2018-19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2018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일정 때문에 개막일이 뒤로 조금 밀렸다.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6개 구단 사령탑은 우승후보를 이구동성으로 꼽았다. 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이 꼽혔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흥국생명이 오프시즌 선수 보강이 잘 된 것 같다"며 "우승 후보"라고 말했다.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김 감독이 엄살이 심하다"며 농담을 건낸 뒤 "우승후보는 한 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얘기했다.

     

    이 감독은 "선수 보강을 잘한 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이 우승 후보"라며 "최근 연습경기를 치른 KGC인삼공사도 괜찮더라. 꼭 기억을 해두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남원 KGC인삼공사 감독도 "우승후보는 흥국생명과 도로공사"라고 강조했고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도 "우리팀에서 뛰던 미들 블로커(센터) 김세영을 데려간 흥국생명이 우승후보"라고 맞장구쳤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다른 감독님들이 말을 다 맞춘것 같다"며 웃었다. 박 감독은 "사령탑들의 예상이 빗나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로공사가 여전히 강팀이다. 우승 멤버가 그대로 남았고 경험 많은 선수들도 많다"고 얘기했다.

     

    그는 "IBK기업은행도 언제든 우승권 전력이라고 본다. 그리고 다른팀들도 모두 전력이 보강됐다. 어느 한 팀이 쉽게 치고 나가거나 처지는 시즌이 아닐 것 같다"고 덧붙였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우리팀을 아무도 언급하지 않아 섭섭하다"며 "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이 객관적인 전력상 우승권에 가장 근접한 팀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올 시즌 여자부는 평일 경기시간에 변화를 줬다. V리그 출범 후 처음으로 평일 경기 개시 시각을 종전 오후 5시에서 오후 7시로 조정했다. 이럴 경우 남자부와 동시간대에 경기가 편성되는 경우도 생긴다.

     

    미디어데이에 6개팀을 대표해 참석한 선수들은 "(남자부와 견줘)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배유나(도로공사)는 "이동거리와 경기 종료 시간 등 우려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지만 팬을 위해서는 평일 경기 시간 변경은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백목화(IBK기업은행)는 "하루에 두 경기가 함께 열리는 경우도 있어서 중계 방송으로 여자부 경기를 보는 팬들에게는 조금은 아쉬울 것 같다"면서도 "평일 경기 시간 변경은 괜찮다"고 얘기했다.

     

    이다영(현대건설)은 "괜찮다"고 말했고 이소영(GS칼텍스)도 "(이)다영이와 같은 의견"이라며 "팀에서 야간운동을 할 때도 그 시간대(오후 7시)에 경기를 치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돼 반가운 일"이라고 말했다.

     

    한수지(KGC인삼공사)도 배유나와 비슷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이동거리와 경기가 늦게 끝나는 부담은 있지만 팬을 위해서 좋다고 본다"고 얘기했다. 한편 이재영(흥국생명)은 "해당 시간에 경기를 하게 되면 점프가 예전 오후 5시 경기때보다 더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웃었다.

     

    남자부와 동시간 경쟁에 대해서도 선수들은 일단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재영은 "그 부분에 대해 많이 생각을 한 것은 아니지만 (여자부도)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수지와 이소영은 "남자부보다 여자부가 인기에서 더 앞선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배유나는 "오프시즌 동안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등을 통해 여자배구 인기가 국내에서도 많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시즌때에도 (인기가)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다영은 "남자부 경기만의 특징도 있겠지만 여자배구가 갖고 있는 아기자기한 면이 더 많은 인기를 끌 수 있는 요인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V리그 여자부 개막적은 오는 22일 김천체육관에서 '디팬딩챔피언' 도로공사와 IBK기업은행의 맞대결로 예정됐다.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류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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