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최근 한라산소주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식약처로부터 지하수 수질검사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한라산소주 관계자는 "미리 지하수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보건연구원에 지하수 검사를 받았다"며 "시설개선 처분이 떨어져 현재 오존 시설 설치 중에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라산 소주에 대해 식약처 관계자는 "수소이온(PH) 농도 수치가 높고 총대장균도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한라산소주 제조공장은 가축분뇨 유출사건이 발생한 한림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올해 초 축산폐수로 오염된 지하수를 사용해 소주를 생산한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한라산 측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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