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오늘습관' 생리대가 라돈 검출 논란에 휩싸여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JTBC는 '오늘습관' 생리대에서 기준치 148Bq/㎥의 10배가 넘는 라돈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오늘습관' 생리대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방사능 검출 시험 결과서를 게재하며 "언론에서 보도하는 당사 생리대에 대한 라돈 수치는 저가의 라돈측정기인 '라돈아이'로 측정해 당사 측에 2시간 전 통보 후 그대로 기사화한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생리대 라돈 검출 논란과 관련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다음주 중 생리대의 조사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라돈은 국제암연구센터(IARC) 지정 1군 발암물질로, 호흡기로 폐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