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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롤드컵 오늘] 플레이-인부터 올라온 G2, 우승 1순위 RNG 격파

    • 매일경제 로고

    • 2018-10-20

    • 조회 : 316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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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2 e스포츠가 사고를 쳤다. 우승 1순위로 꼽히던 로얄네버기브업을 8강에서 물리친 것. 플레이-인부터 시작해 가혹한 일정을 거쳐 단련된 칼날이 세계 최강팀까지 무너뜨리는 명검으로 변했다.

     

    G2 e스포츠(G2)는 20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8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녹아웃 스테이지 8강 3경기에서 로얄네버기브업(RNG)를 풀세트까지 가는 시소게임 끝에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G2는 하단 공격로를 키우는 방식으로 RNG를 잠재웠다. 또, 상체를 담당한 ‘퍽즈’와 ‘원더’의 활약도 컸다. 든든한 공격수인 ‘하야르난’ 페테르 프레이셔스의 침착함과 ‘와디드’ 김배인의 도움(서포팅)이 더해지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역전극이 벌어졌다. 

     

     

     

    ■ 힘의 차이를 보여준 RNG

     

    RNG는 1경기를 손쉽게 승리했다. 상대의 전략 챔피언 하이머딩거, 아칼리, 녹턴을 잘라낸 뒤 우르곳-탈리야-사이온-루시안-레오나를 선택해 초반부터 강력한 진형을 꾸렸다. 

     

    선취점은 G2가 가져갔다. ‘얀코스’ 마르신 얀코스키가 그라가스로 사냥을 포기한 기습(갱킹)을 시도해 하단(봇) 공격로(레인)에서 성과를 냈다. 진격은 여기까지. 싸움을 피하지 않는 RNG는 과감한 텔레포트 지원으로 G2를 몰아내며 받아쳤다. 머리수에서 밀리지만 추가 피해를 보지 않았다. 오히려 핵심 공격수(캐리) ‘우지’ 지안 쯔하오의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다.

     

    이후 RNG는 레오나의 궁극기 ‘흑점폭발’을 사용한 위험부담 없는 교전 개시(이니시에이팅)로 이득을 챙겼다. 20분경에는 상대 주요 챔피언을 싹쓸이하며 속도를 냈다. 이후 ‘내셔 남작(바론)’까지 챙긴 RNG는 중단(미드) 레인으로 진격해 1세트를 마무리했다.

     

     

     

    ■ 격차는 줄었거든? G2 매서운 반격으로 세트스코어 만회

     

    2경기에서 G2가 바로 반격했다. 아칼리와 이렐리아를 선택해, 각각 상단(탑) 레인과 미드에 세워 철옹성 RNG를 무너뜨렸다. 16분경 미드 레인 합류전에서 아칼리와 이렐리아를 포함한 연합 공격으로 킬스코어를 챙겼다. 이때 상대 에이스 ‘우지’를 잡아내며 성장에 제동을 걸었다.

     

    자신감을 얻은 G2는 멈추지 않았다. 주요 공격수가 아칼리와 이렐리아가 핵심 아이템(코어픽)을 갖추자 상대 정글 시야장악으로 적극적은 교전을 유도했다. 이후 킬 스코어 교환에서 지속적인 이득을 챙긴 G2는 무주공산이 된 탑 레인 2차 포탑을 밀어내며 지속적으로 압박해 세트스코어를 만회했다.

     

     

     

    ■ 실수는 한번으로 족하다! RNG, 초반 이득을 굴리며 3세트 승리

     

    3세트 RNG가 ‘카사’ 흥 하오 스안과 ‘렛미’ 얀 쥔쯔의 활약으로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미니언 생성 전 상대의 인베이드 ‘우지’가 쓰러졌으나, 상대 ‘와디드’ 김베인의 알리스타를 자력으로 잡아내며 만회했다. 두 선수는 과감한 2인 다이브와 상대 정글 지역을 자신의 안방처럼 드나드는 맵 장악과 킬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17분 30초가 지날 무렵 RNG는 골드 획득량(글로벌 골드) 차이를 4000가까이 벌렸다. 이후는 RNG가 기동력을 바탕으로 전 방위로 압박하며 킬 스코어를 한 점씩 추가했다. 22분경에는 ‘샤오후’ 리 유안하오가 다운됐으나, 이 틈을 타 팀은 바론 사냥에 성공하는 등 챙길 수 있는 최대한의 이득을 챙기며 추격을 뿌리쳤다.

     

    바론 버프를 획득한 RNG는 1-2-2 푸시로 상대 본진을 압박했다. 급해진 G2가 뭉치자, RNG는 반대로 미드와 봇 레인에 집중해 킬 스코어와 억제기를 파괴하며 25분 26초 만에 승점을 추가했다.

     

     

     

    ■ G2, 2세트 승리는 실수가 아닌 실력이다라며 4세트 완승

     

    4세트 초반 G2가 다시 완승했다. 아트록스로 상대 뽀삐 선택을 유도한 뒤 라이즈로 바꾸는 똑똑한 밴픽부터, 봇 레인에 넉넉히 투자하는 RNG의 노림수를 부드럽게 받아넘기며 이득만 골라 먹는 세련된 경기력까지 완벽한 승리였다.

     

    게임 초반 빠른 이득을 원한 건 RNG다. 하지만 이득은 G2가 챙겼다. 녹턴을 잡은 ‘얀코스’가 궁극기를 쓸 때마다 킬 스코어를 추가됐다. 이는 상대 정글 지역 시야장악과 전령사냥 등 추가 이득으로 직결됐다. 15분에는 답답한 RNG가 먼저 교전을 걸었으나, 녹턴의 ‘피해망상’과 탐켄치의 빠른 합류, 잘 성장한 ‘퍽즈’의 아트록스가 삼위일체로 맞아 떨어져 큰 이득을 봤다. 여기에는 탑 2차 포탑이 포함돼 있었다.

     

    이후 G2는 모든 것을 걸고 이득을 챙기려는 RNG의 공격을 개인기량과 성장차이로 따돌렸다. 19분경에는 ‘퍽즈’를 노린 집중 공격에서 오히려 킬 스코어를 추가했고, 25분에 바론 버프를 통한 억제기 포탑 돌려 깎기로 RNG를 무릎 꿇렸다. 

     

     

     

    ■ 미쳐 날뛰는 ‘퍽즈’, 불안한 바론 시도, G2의 승리

     

    마지막 세트, RNG는 ‘엘엑에스지(Mlxg)’ 리우 시유를 긴급 투입하며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올라프, 르블랑, 진 등 초반 공격력에 집중한 G2의 기세는 무서웠다. 킬 스코어를 쓸어 담은 ‘퍽즈’ 르블랑의 기세는 어느 때보다 날카로웠다.

     

    G2는 올라프의 2레벨 기습으로 봇 지역에서 퍼스트 블러드를 따냈다. 이후 RNG의 저력에 활로를 찾지 못하는 듯 했다. 봇 1차 포탑을 먼저 내주고, 전령까지 내주며 오브젝트를 내주며 무난하게 패배하는 패턴처럼 보였다.

     

    반전이 탑 지역에서 일어났다. 올라프를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우승으로 킬 스코어를 하나씩 추가하기 시작한 것. 여기에 ‘퍽즈’ 르블랑이 킬 스코어를 쓸어 담으며 급성장했다. 이후 드래곤 윗 지역에서 벌어진 국지전에서 또 킬 스코어를 추가하며, 경기시간 19분 만에 킬 스코어 9대1로 앞섰다. 글로벌 골드는 약 5000골드 차이로 벌렸다.

     

    이후 G2는 ‘퍽즈’의 활약으로 킬 스코어 3점을 추가했다. 23분경 ‘퍽즈’의 스코어는 8킬 1어시. 빛나는 스코어를 공짜로 얻지 않았다는 듯, 깔끔한 움직임으로 RNG의 진격을 막아내며 활약했다.

     

    이후 G2는 LCS 특유의 운영으로 RNG에 시간을 내주는 듯 했다. 하지만 육성 차이로 1-3-1 스필릿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전략으롭 바꾸는 순간 승리로 가는 길이 보였다. RNG가 미드 억제기 포탑을 끼고 전투를 시도한 순간, 역으로 ‘우지’부터 끊어내는 성과를 냈다. G2는 중심 축을 잃은 RNG를 연달아 쓰러뜨리며 힘든 승부에 승리라는 마침표를 찍었다.

     

     

     

    ◆ 2018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녹아웃 스테이지 8강 3경기
    로얄네버기브업(RNG) 2대3 G2 e스포츠(G2)
    1세트 RNG 승-패 G2
    2세트 G2 승-패 RNG
    3세트 RNG 승-패 G2
    4세트 G2 승-패 RNG
    5세트 RNG 패-승 G2

     



    서삼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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