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가 임박한 샤오미의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미 믹스3' 실물 사진이 중국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 유출됐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유출된 실물 사진에서는 '미 믹스3' 후면 디자인이 확인된다. 좌측 상단에 듀얼 카메라가 장착됐으며 지문인식 센서는 중앙에 배치되어 있다. 하단부에서는 'Mix' 로고도 확인된다.
후면 전체에는 무선 충전 기능을 위해 유광 글래스 소재가 적용됐다. 사진에서는 확인할 수 없지만 '미 믹스3' 전면은 슬라이딩 방식의 풀스크린 디자인이 적용된다. 디스플레이를 아래로 내리면 뒷쪽에 배치된 카메라와 스피커가 나타나는 방식이다.
또, 루머에 따르면 '미 믹스3'는 전면 디스플레이에 지문인식 센서를 내장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유출된 정보대로라면 고급 모델만 디스플레이에 지문인식 센서를가 내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샤오미는 오는 25일 중국 북경에서 이벤트를 열고 '미 믹스3'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