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5회 대종상]'버닝', 최우수작품상…故김주혁 추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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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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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제55회 대종상영화제의 최우수작품상은 영화 '버닝'에 돌아갔다. 배우 황정민, 이성민과 나문희는 남녀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올해 영화제에서는 故김주혁을 추모했다.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55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이 진행됐다. 배우 신현준과 김규리가 진행을 맡았다.

     

    최우수 작품상 부문에서는 '공작' '남한산성' '버닝' '신과함께-인과 연' '1987'이 접전을 벌였다. 수상의 영광은 '버닝'에 돌아갔다. '버닝'의 제작사 파인하우스필름의 이준동 대표는 "올해 대단한 영화들이 많았다. 독립영화에서도 엄청 훌륭한 작품이 많았다. 그 중에서 '버닝'이 상을 수상해 기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 영화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지난 2016년에 크랭크인을 할 계획이었지만 늦어져 2017년에 시작했다. 그 과정 동안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모두 기다려줘 영화를 만들 수 있었다. 엄청난 리스크를 감수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질문을 가지고 이 영화를 만들었다. '영화란 무엇인가' '영화로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을 가지고 만들었다"라며 "이를 대종상영화제가 지지해주고 상을 줘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1987' 김윤석, '버닝' 유아인, '남한산성' 이병헌, '공작' 이성민, '공작' 황정민, '독전' 조진웅이 이름을 올리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수상은 '공작' 황정민·이성민에게 돌아갔다. 황정민은 부득이하게 불참, '공작'의 윤종빈 감독이 대리 수상했다.

     

    자리를 빛낸 이성민은 "이 영화의 진짜 주인공은 (황)정민이다. 정민이가 숟가락으로 밥을 떠먹여줬다"라고 웃으며 "좋은 영화와 캐릭터 덕분에 이 상을 받았다"라고 겸손함을 표했다. 이어 "영화를 함께 작업한 모든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좋은 영화, 좋은 감독님을 만나 이런 상을 받았다. '공작'에 출연시켜줘 정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여우주연상 부문에서는 '마녀' 김다미, '1987' 김태리, '허스토리' 김해숙, '아이 캔 스피크' 나문희, '소공녀' 이솜이 경합을 벌였다. 수상의 영예는 '아이 캔 스피크' 나문희에게 돌아갔다. 대리 수상을 한 나문희 측 관계자는 "나문희 선생님이 보령에서 촬영 중이다"라며 불참 이유를 먼저 밝혔다. 이어 "이 큰 상을 선생님에게 잘 전달해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故김주혁은 '독전'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어 특별상으로 호명돼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대종상영화제 제1회 수상자 신영균은 무대에 올라 "김주혁의 아버지는 김무생이다. 김무생은 멋있게 연기를 하던 후배다. 그 친구도 너무 일찍 갔다. 가슴이 너무 아팠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그 아들, 김주혁도 너무 일찍 가버렸다. 훌륭한 연기자가 될 수 있는 배우였는데 일찍 가서 가슴이 아프다"라며 "김주혁을 좋아한 사람들이 마음을 합쳐 특별상을 줬기 때문에 (그 또한) 기쁜 마음으로 받을 것이다. 이 상을 받고 천국에서 아버지와 편안히 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하 제55회 대종상영화제 수상자(작)

    ▲최우수작품상='버닝' ▲남우주연상=황정민, 이성민('공작') ▲여우주연상=나문희('아이 캔 스피크') ▲감독상=장준환('1987') ▲기술상=진종현('신과함께-인과 연') ▲촬영상=김지용('남한산성') ▲기획상=이우정('1987') ▲남우조연상=故김주혁('독전') ▲여우조연상=진서연('독전') ▲신인감독상=전고운('소공녀') ▲남자신인상=이가섭('폭력의 씨앗') ▲여자신인상=김다미('마녀') ▲의상상=조상경, 손나리('인랑') ▲미술상=박일현('공작') ▲시나리오상=전고운('소공녀') ▲음악상=류이치 사카모토('남한산성') ▲편집상=김형주, 양동엽('곤지암') ▲조명상=조규영('남한산성') ▲우리은행스타상=김설현('안시성') ▲특별상=故김주혁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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