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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인터뷰] 몬스타엑스 ② “케이팝 최초 ‘징글볼’ 출연, 빌보드 차트도 기대해요”

    • 매일경제 로고

    • 2018-10-23

    • 조회 : 203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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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서울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일본 등 전 세계를 20개 도시 25회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몬스타엑스가 두 번째 정규앨범으로 돌아왔다. 데뷔 4년 차에 두 차례 월드투어로 성장한 몬스타엑스는 글로벌한 팬들의 지지 속 또 다른 시작을 예고했다.

     

    이번 정규 2집은 데뷔 때부터 탄탄히 서사를 그려온 몬스타엑스가 ‘우리는 하나다’라는 메시지로 하나의 스토리를 마무리 짓고, 빛과 어둠, 선과 악, 삶과 죽음, 그 경계의 모든 것을 새롭게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앨범의 콘셉트를 가장 극명하게 드러낸 타이틀곡 ‘슛 아웃(Shoot Out)’은 상실과 방황 사이에서 구원을 찾아 헤맨다는 세계관을 대표하는 곡이다. 트랩, 록, 퓨처 베이스를 절묘하게 매치해 부드러움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몬스타엑스의 색을 짙게 담아냈다.

     

    제니스뉴스와 몬스타엑스(MONSTA X)가 지난 22일 정규 2집 ‘아 유 데어?(Are You There?)’ 발매 기념 인터뷰로 만났다.

     

    “월드투어는 아이돌 가수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공연이고, 배울 점이 많은 경험이라 생각해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두 번을 이어서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고요. 배운 점은 팬분들을 보면서 오히려 더욱 열정을 느꼈다는 거예요. 작년과 달리 올해는 무대를 끝나고 공허함을 느끼기도 했는데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그런 기분이었거든요. 그런데도 막상 공연을 시작하면 다시 팬들의 에너지 덕분에 재밌게 하게 되더라고요. 팬분들한테 열정을 배운 게 가장 큰 것 같아요”(민혁)

     

    멤버들에게 “이전과 달라진 글로벌한 인기를 체감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원호는 “체감으로 느끼기에 많이 좋아졌다. 특히 일본에 가면 많이 알아봐주신다”라고 답했다. 이와 더불어 멤버들은 해외 활동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공연이 끝나면 많은 관계자분들이 오셔요. 애니메이션 쪽 관계자분, 방송국 피디님, 라디오 등 각종 매체에서 오시거든요. 저희를 볼 때 표정이 달라졌어요. 작년 공연에서는 ‘공연 너무 잘 봤어요’라고 말하고 끝났다면, 이제는 따로 연락처를 물어보시면서 같이 '작업하고 싶다'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미국에서도 입국 심사할 때 ‘케이팝 가수냐’ 물어보시고, 그렇다고 하면 너무 좋아해주시고요. 몬스타엑스를 떠나 ‘케이팝’이라는 이름 자체가 인정받고 존중받는 장르가 돼서 기분이 좋아요”(민혁)

     

    “일본에서 화장실을 너무 급하게 가고 싶었던 적이 있는데요. 아무 가게에 들어가 ‘혹시 화장실을 써도 될까요?’라고 여쭤보고 들어갔다가 나왔어요. 그때 직원분이 앞에서 종이랑 펜을 들고 계시더라고요. 감사한 마음에 사인을 해드리고 나왔어요”(주헌)

     

    “일본 카페에서 저희를 알아보고 커피도 공짜로 주셨어요!”(원호)

     

    해외 활동이 잦아질수록 국내 팬들은 몬스타엑스를 만날 기회가 줄어들어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겠다. 그래서 몬스타엑스는 늘 그래왔지만, 이번에도 다양한 콘텐츠들을 준비해 국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저희가 팬분들의 반응을 보면서 웃기면서 슬펐던 게 있어요. 저희가 한국에 들어오니까 ‘몬스타엑스 내한했다’라고 하시더라고요. 우리가 한국 활동을 하지 않는 동안 얼마나 외롭고 기다렸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실 그것 때문에도 앙코르 콘서트를 준비해서 했던 거고요. 최대한 빨리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무리해서 정규를 준비한 거예요”(민혁)

     

    “’아이돌룸’이라는 프로그램을 찍었는데요. 거기서 미션을 주셨는데, 미션을 이기면 팬분들께 커피차를 해주신다고 했거든요. 그런 이벤트들도 있고, 아직 공개되지 않은 콘텐츠가 많아요”(원호)

     

    몬스타엑스는 오는 11월 30일 미국 유명 라디오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에서 개최하는 연말 쇼 '징글볼(Jingle Ball)' 투어에 초청받았다. '징글볼'은 그 해 최고의 가수들이 히트곡을 연주하는 연말 콘서트다. 몬스타엑스는 케이팝 그룹 최초로 올해 징글볼에 초대됐다.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해 미국 6개 도시의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어떻게 저희가 출연하게 된 건지 확실히는 몰라요. 저희 단체 메시지방에 이사님께서 영상을 하나 보내주셨는데요. ‘징글볼’ 관련된 영상이 나오다가 라인업으로 정말 유명한 분들 이름이 등장하더라고요. 이사님이 괜히 이걸 저희한테 보여준 게 아닐 텐데, 저희 이름이 안 나오는 거예요. 그러다가 맨 마지막에 ‘앤드 몬스타엑스(and MONSTA X)’가 딱 나왔어요. 깜짝 놀랐죠”(주헌)

     

    “저희가 너무 좋아서 영상을 폰에 다 저장하고 주변에 자랑했어요. 케이팝 그룹 최초로 저희가 출연하게 됐잖아요. 너무 기뻐요”(민혁)

     

    이제는 빌보드 차트에 대한 욕심도 내볼 수 있지 않을까. 몬스타엑스는 지난 앨범으로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해봤고,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기현은 “차트에 대한 욕심이 있지만, 쉬운 일이 아닌 걸 잘 알고 있다.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라고, 주헌은 “그래도 기대를 한 번 걸어보고 싶다”라고 소망을 내비쳤다. 

     

    “일단 멤버들의 비주얼이 신선해요(웃음). 사람을 기본적으로 들썩이게 만드는 음악들을 저희가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힙합, 이디엠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거든요. 두 장르가 미주에 계신 분들께 잘 통하고, 리듬을 형성할 수 있는 것 같아요”(아이엠)

     

    “미국의 경우 공연 문화가 발달이 많이 돼 있다고 들었어요. 감사하게도 저희 공연히 재밌다고 입소문이 났다고 하더라고요. 공연을 보셨던 분들도 ‘하나도 안 지루했다. 재밌다’라고 말해주셔요. 공연을 재밌게 꾸미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어요”(민혁)

     

    쉴 틈 없이 일하는 몬스타엑스가 지금까지 걸어올 수 있었던, 그리고 다음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데뷔 때는 정말 패기만 있었거든요. 욕심도 많았고요. 물론 지금도 욕심이 많았지만, 데뷔 후 팬이 생기면서 팬들과 공감하고 함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게 큰 힘이 됐어요. 지금 너무 행복해요”(주헌)

     

    “이렇게 국내와 해외에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멤버들이 성공에 대한 갈망이 있기 때문이에요. 지금도 더욱 많아지고 있고요”(민혁)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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