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시 앞둔 아이폰XR…'R의 비밀' 싱겁게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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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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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디넷코리아]

    “별 뜻 없다.”

     


     

    아이폰XR이 공개된 직후 ‘R’이 무슨 의미를 담고 있을 지를 놓고 논쟁이 벌어졌다. 당연한 얘기지만, 애플 측은 R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냥 뒷짐을 진채 공방을 지켜보기만 했다.

     


     

    그런데 애플 글로벌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필 쉴러 부사장이 ‘R’을 둘러싼 봉인을 풀었다.

     


     

    필 쉴러는 22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엔가젯과 인터뷰에서 “R은 별 의미가 없다”고 쿨하게 대답했다.

     

    “애플은 단 한번도 어떤 단어에 의미를 담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필 쉴러 애플 마케팅 수석부사장이 아이폰 공개 행사에서 A12 바이오닉 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씨넷)


     

    이어지는 답변은 조금 흥미로웠다.

     


     

    “나는 자동차든, 사물이든, 빨리 달리는 걸 좋아한다. R과 S는 특히 빠른 스포츠카를 지칭할 때 많이 사용된다.” 필 쉴러는 포르쉐와 아우디의 오랜 팬이기도 하다.

     


     

    엔가젯은 이런 소식을 전해주면서 “물론 필 쉴러의 의견은 한 가지 해석일 따름”이라며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일단 애플이 어떤 단어에 특정 의미를 부여한 적 없다는 필 쉴러의 말은 사실과는 조금 다르다.

     


     

    ■ 아이폰3GS 땐 S가 스피드 의미한다고 밝혀

     


     

    애플은 2009년 아이폰3GS 출시 당시 S는 ‘스피드’를 상징한다고 밝힌 적 있다. 그 때 이후로 S가 붙은 모델은 디자인 대신 성능을 향상시킨 아이폰을 의미하게 됐다.

     


     

    애플이 직접 밝힌 적은 없지만 아이폰5C의 C는 ‘색깔(color)’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어쨌든 아이폰XR의 R은 별다른 의미가 없다는 게 애플의 공식 입장이다. 그런 관점에선 ‘데어링 파이어볼(Daring Fireball)’이란 블로그를 운영하는 존 그루버가 지난 달 제기한 의견이 그럴 듯하게 받아들여진다.

     


     

    그루버는 당시 ‘R’은 특별한 단어를 의미하진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예 “아이폰XR을 묘사할 단어 중 R 시작하는 어떤 단어도 떠올릴 수 없다”고 단언했다. “애플은 아이폰XR이 멋지게 들린다고 생각할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2009년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3GS. 당시 애플은 S가 '스피드'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그루버의 설명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

     


     

    “R은 알파벳 순서상 S 바로 앞이다. 따라서 그것은 제품 라인업에서 R이 차지하는 위치를 시사해준다. XS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거의 같은 수준이란 의미다.”

     


     

    아이폰XR은 오는 26일 1차 출시국을 중심으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를 앞두고 살짝 봉인이 풀린 R의 정체를 둘러싼 여러 해석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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