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내년 초 업그레이드된 '아이패드 미니5'를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외신은 TF인터내셔날증권 밍치궈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밍치궈는 보고서에서 "애플이 업그레이드된 프로세서와 저렴한 패널이 장착된 5세대 아이패드 미니를 내년 3월 이벤트에서 공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디자인이 변경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아이패드 미니4 128GB 버전이 3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애플 펜슬을 지원하지 않으며 A8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다. A10 프로세서가 탑재된 9.7인치 아이패드(329달러)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성능은 떨어진다.
한편, 애플은 오는 30일 두 번째 가을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에서는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새로운 애플 펜슬, 저가형 맥북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