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강요한이 참스(CHARM’S) 2019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레트로한 무드와 스트릿 무드가 접목된 보다 새롭고 진보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한 참스 컬렉션은 'MOLTING & FLAME' 컨셉으로 허물을 벗는 나비와 뱀, 불꽃을 모티브로 새로운 시작을 풀어냈다.
루이자비아로마, 파페치, ASOS, 브라운스 등 세계 최고의 샵 들이 지속적으로 바잉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 정도로 참스 만의 개성 있는, 트렌디한 감각이 잘 드러난 컬렉션이었다. 90년대 레트로 감성의 오버사이즈 재킷, 팬츠 등 아이템들은 스트릿 요소가 가미되어 트렌디한 감각으로 재해석 되었다.
또한 이태리 스포츠 브랜드 카파와 콜라보를 3번째 선보였는데, 카파는 최근 고샤 루브친스키, 마르셀로 블론, 페이스커넥션, 크리스챤 다다 등 다수의 콜라보 진행으로 전 세계 셀럽 및 소비자들에게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참스(CHARM’S)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유스컬쳐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패션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날 패션 런웨이 현장에는 국내 유명 아이돌과 패션 한류를 대표하는 셀럽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중국 최고의 인기 아이돌 SWAG, DIAN DENG, XIAOWEN ZHAI, 배우 SUNJIAN 등 글로벌 셀럽이 참석해 런웨이 자리를 더욱 빛냈다.
또한, 인기 한류아이돌 NCT의 LUCAS가 런웨이를 선보이며 패션쇼에 참석한 1,000여명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샤이니 멤버 '키'가 패션쇼 엔딩무대로 데뷔 10년만에 첫 솔로 앨범 쇼케이스를 단독 공개하여 폭발적인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한편, 오는 20일 2019 S/S 헤라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서 선보이는 제품들은 참스 온라인 스토어 및 입점 편집샵과 카파 코리아 주요 매장에서 한정수량 판매될 예정이다.
이준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