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6일 출시되는 '레드 데드 리뎀션 2'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락스타게임즈 기대작 '레드 데드 리뎀션 2' 개발에 투입된 인원이 3,000 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락스타게임즈는 '레드 데드 리뎀션 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완성에 기여한 개발진 스탭 롤을 공개했다. 스탭 롤에는 3,023 명의 개발자 이름이 적혀 있다.
해당 스탭 롤이 모두 락스타게임즈 직원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통상 게임 제작에는 외주사나 성우 등 외부 인력들이 참여하기에 실제 참여한 락스타 직원 수는 이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레드 데드 리뎀션 2' 제작을 선두 지휘한 락스타 샌디에고 스튜디오는 200여 명 규모로 유지되고 있으며, 그 외 도움을 준 락스타 직원 수를 합하면 대략 1천 명 규모다.
락스타게임즈는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여러 해 동안 여러 팀이 참여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이 게임을 세계에 알리기까지 들어간 노력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이 여정을 도와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2010년 출시된 '레드 데드 리뎀션'의 뒤를 잇는 후속작이다. 무법과 결투가 판치는 서부 개척시대를 좀 더 확장해 진정한 자유를 구현했으며, 식사, 면도, 총기 수입 등 다방면으로 사실성을 높여 실제와 같은 삶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게임은 오는 10월 26일, PS4와 Xbox One으로 출시된다.
▲ '레드 데드 리뎀션 2' 개발 참여 인원의 '일부분' (사진출처: 스탭 롤 웹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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