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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롭게 뜨는 나홀로 ‘일코노미’..자동차 시장에 신선한 ‘바람’

    • 매일경제 로고

    • 2018-10-25

    • 조회 : 319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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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티볼리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나 홀로 ‘일코노미(1코노미)’ 족이 뜨고 있다. ‘1코노미’는 1인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혼자만의 소비 생활을 즐기는 사람을 늘고 있다.

    25일 쌍용차 관계자는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혼자만의 문화생활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며 “1코노미가 소비 패턴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그런만큼 다양한 1코노미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며 “솔로의 폭을 넓혀 홀로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들로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도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는 2000년에는 222만 가구였지만 작년 기준 562만 가구로 17년 사이에 무려 152.6% 증가했다. 작년 국내 1인 가구 비율은 28.6%로 2인 가구(26.7%)와 3인 가구(21.2%)를 넘어선 상태다.

    여기에 ‘1코노미’가 지향하는 소비 패턴도 달라지고 있다. 산업연구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 소비액은 2006년 16조원에서 2015년 86조원으로 증가했다. 오는 2030년에는 194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은 기성세대의 따라하기식 소비 패턴에서 벗어나, ‘나’만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한다.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여가 생활에 지갑을 열고, 혼자만의 시간을 여유롭게 즐기기 위해 고급 제품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 역시 마찬가지다. ‘나를 위한 소비’ ‘나를 표현하는 소비’와 같이 가치 지향적인 소비를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자동차 시장도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이동 수단이었던 자동차가 ‘나를 표현하는’, ‘나의 삶을 반영하는’ 매개체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사진] 티볼리 아머



    쌍용차 관계자는 “체험과 경험을 하고 자신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1코노미가 증가하며, 자동차 개발과 마케팅 역시 변화하고 있다”며 “1코노미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가구들이 생겨남에 따라, 이를 위한 다양한 자동차 편의 기능들도 개발 해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변화하는 가구의 형태만큼 삶의 패턴도 다양해지고 있다.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이기 이전에 삶의 형태와 행동을 반영하는 수단이 되는 것이다.

    SUV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았던 이유도 도심과 오프로드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차량이기 때문이다. 쌍용차는 소형 SUV부터 대형 SUV까지 모든 아웃도어 활동을 아우를 수 있는 SUV 풀 라인업을 갖추며 이러한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까지 소형 SUV의 판매량은 6만9912대로 작년 같은 기간(5만 3,732대)보다 30% 증가했다.

     

    2013년 9000여대 수준으로 시작된 국내 소형 SUV 시장은 2015년 티볼리 출시와 함께 8만2000여대로 10배 가까이 늘었으며 2017년에는 14만359대 판매를 기록하며 급성장했다. 대형 SUV의 인기도 마찬가지다. 2022년까지 연간 5만5000여대 규모로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처럼 세단 중심에서 벗어나 SUV가 흥행하고 있는 주된 요인은 다양한 활용성에 따른다는 분석이다. 도심을 달리기에도, 주말 근교로 나가 오프로드를 달리기에도 적합하다.

    주말에는 온전히 여가활동을 즐기는 딩크(DINK. Double Income No Kids) 족이나 반려견을 키우는 펫 족 에게도 SUV는 도심과 오프로드 모두를 아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이다.

    쌍용차는 혼자사는 1인 가구에게 반려동물은 하나뿐인 가족이라는 점을 착안해 펫 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점도 눈길을 모은다.

    지난 2016년 최초로 펫 캠프를 개최한 것에 이어 지난 6월 ‘티볼리 펫 글램핑(Pet Glamping)’ 행사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하는 펫 드라이빙 프로그램과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사진] 2019 G4 렉스턴



    지난 10월에는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 보조 경기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 야외 반려동물 행사 ‘2018 안산 금수저 대잔치’ 에 후원을 하는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고객 친화적 소통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또 최근 충북 제천에 소재한 쌍용차 고객 전용 쌍용어드벤처 오토캠빙빌리지(Ssangyong Adventure: Auto Camping Village)를 개장해 쌍용차 오너라면 예약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도 있다.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의 랜드마크인 청춘라운지에서는 월 1회 토요일을 쌍용차 가족의 이름으로 하나되는 ‘쌍용패밀리데이(S.F.D)’로 지정해 매월 색다른 테마의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다양해지는 가구에 맞게 소비자의 삶의 패턴도 달라지고 있다”며 “이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이런 1코노미 족의 소비 패턴에 따라 수십만 가지의 조합으로 직접 만드는 티볼리라는 컨셉으로 ‘2019 티볼리 기어 플러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수단으로 생각하기 이전에 나를 표현하는 도구로 인식하는 소비층을 겨냥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주문 제작형 콘셉트의 SUV 시도는 나의 개성을 표현하기 좋아하는 1코노미 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9 티볼리 아머의 경우에는 오렌지 팝(Orange Pop)과 실키 화이트 펄(Silky White Pearl)이라는 새로운 보디 컬러를 적용해 고객층에게 더욱 다채로운 나만의 티볼리를 가능하게 했다.

    올해 3월에는 업계 최초로 통합 브랜드 컬렉션인 쌍용 아트웍스를 론칭했다. 모델 별로 가죽 패키지 액세서리, 캔버스 디자인 키 케이스, 차량용 디퓨저 등 자동차에 필요한 디자인 적인 요소를 부여하거나 생활 필수 아이템과 다이캐스트 및 디오라마 패키지 등을 만들어 나만의 차량에 개성을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 2019 G4 렉스턴 (트레일러)



    나만의 티볼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행사도 진행했다. 지난 7월 진행된 데칼, 타투 이벤트에서는 티볼리를 나만의 디자인으로 꾸며보는 행사가 마련되었다. 손수 디자인을 고르고, 프린팅과 컷팅 과정, 프리 마스킹과 직접 부착해보는 행사를 통해 나만의 티볼리를 원하는 고객에게 잊지 못 할 추억을 선사했다.


    쌍용차는 첫 차를 구매하는 2030 세대 이외에도 구매력을 가진 4050 세대에게도 SUV 시장은 매력적이라고 판단한다. 큰 덩치에 낮은 연비, 비싼 가격 등으로 국내 시장에서 외면 받던 대형 SUV 시장이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여가활동을 즐기는 4050 세대가 증가하면서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 SUV가 가지고 있는 뛰어난 주행능력과 적재공간, 편의사양들은 많은 4050 고객들을 만족시키기에 적합하다.

    쌍용차가 지난 8월 선보인 2019 G4 렉스턴은 배기가스를 대폭 저감하는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를 적용해 오는 2019년 9월 시행되는 배기가스규제(유로6d)를 1년 앞서 만족시킨다.

    국내 SUV 최초로 손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도어를 열고 잠글 수 있는 터치 센싱 도어를 적용한 것도 장점이다. 외관에서는 18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을 모던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변경했으며, 실내 스타일은 2열 암레스트 트레이 추가와 더 강화된 성능의 통풍시트 등 기능을 높였다.

    특히, 캠핑과 낚시 서핑 등 다양한 장비가 필요한 레저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적재공간이 넉넉한 대형 SUV의 인기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는 오픈형 SUT로 압도적인 적재공간과 파워아웃렛(12V, 120W)을 탑재해 캠핑과 다른 아웃도어 활동에서 활동성을 높였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렉스턴 브랜드의 고급스러움을 그대로 가져왔다. 고장력 강판을 79.2% 적용해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 시키고 탑승자의 안전성도 높였다. 실내는 5명이 앉아도 넉넉할 정도의 공간과 편안한 탑승 공간을 지닌다.

    오프로드와 같은 불규칙 노면에서도 최적의 접지력을 발휘하는 5링크 다이내믹 서스펜션의 적용으로 안전하게 오프로드에서도 운행할 수 있게 설계됐다. 여가활동과 캠핑카에 관심이 많은 4050이 세컨 카(Second Car)로 렉스턴 스포츠를 많이 선택하는 이유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다양한 가구와 삶의 형태에 따라 자동차의 모습도 변화하고 있다”며 “쌍용차는 SUV 명가로서 모든 사용자의 니즈를 만족할 수 있는 SUV를 만들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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