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세대 '갤럭시S10(가칭)'에 초고속 UFS3.0 스토리지가 탑재될 것이란 소식이다.
24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홍콩에서 열린 퀄컴 4G/5G 서밋에서 2019년 상반기 중 UFS 3.0을 지원하는 차세대 기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에 UFS 3.0 스토리지가 제공될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폰아레나는 갤럭시S10 시리즈 중 5G 모델에 적용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고 있다.
JEDEC이 올해 초 발표한 UFS(Universal Flash Storage)3.0은 차세대 메모리 스토리지 규격으로 이전 버전보다 두 배에 이르는 전송 속도를 자랑한다.
레인 당 최대 11.6Gb/s의 데이터 전송률을 지원하며 2차선 방식을 사용하면 최대 23.2Gb/s까지 속도를 끌어 올릴 수 있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