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상무 (교촌회장의 6촌)가 주방에서 직원들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됐네요.
교촌 맛있었는데 .. 잘가라
밝은색 와이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주방에 들어섰다. 양손을 모은 직원에게 삿대질하며 음식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던 이 남성은 갑자기 손바닥을 들어 때리려는 액션을 취했다. 위협을 느낀 직원 A씨가 연신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지만, 이 남성은 뒤에 있는 직원 B씨까지 불러 때리려 했다. 또 다른 직원 C씨가 말리자 그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잡고 세게 밀쳤다.
화를 참지 못한 남성은 옆에 있던 쟁반을 두 손으로 들어 때리려다 직원들에게 제지당했다. 남성은 이후에도 썰어놓은 파가 담긴 통을 집어던지는가 하면 말리는 직원의 멱살을 잡고 때리려 했다. 여성 점장 D씨가 말리자 그의 머리를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남성은 수차례 폭행에도 분이 풀리지 않는다는 듯 혼내던 직원을 따라가 간장이 담긴 빨간색 소스 통을 직원을 향해 세게 던졌다. 소스 통이 내동댕이쳐지면서 바닥에 간장이 흥건히 쏟아졌다. 이후에도 분이 풀리지 않은 남성은 A씨의 모자를 벗긴 후 멱살을 잡고 몸을 세게 흔들었다. 다른 직원들이 말리면서 약 4분간 이어진 폭행은 끝났다.
출처 :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25/201810250128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