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용수 감독의 자신감 "위기 극복 모습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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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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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홈 복귀전에서 이겨서 팬들에게 인사하겠다."

     

    '883일 만에'라고 표현을 할 정도로 최용수(45) FC서울 감독은 강한 의미 부여와 함께 10경기째 승리가 없는 상황을 깨겠다고 선언했다.

     

    최 감독은 25일 구리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2018 K리그1 스플릿 34라운드 그룹B(7~12위) 강원FC전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서울(승점 35점)은 9위로 승강 플레이오프권인 11위 전남 드래곤즈(32점)과 3점 차이로 간신히 잔류권을 유지하고 있다. 스플릿 제도 도입 후 처음으로 그룹B로 밀리는 망신을 당했다. 결국 이재하 전 단장이 사퇴하는 등 홍역을 치렀고 최 감독이 전격 복귀했다.

     

    최 감독은 "883일 만에 서울에 복귀했다. 현 상황을 마냥 지켜보기 어려웠다. 팀에 들어와서 보니까 좋지는 않았다. 비상시국인데 과거 서울의 모습을 찾기 위해 신뢰를 공유하겠다. 또, 홈 복귀전에서 이겨서 복귀 인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나는 상대는 7위 강원FC(39점)다. 자칫 패하면 상상하기 어려운 수렁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최 감독도 "최악의 상황에서 팀에 왔다. 밖에서 서울을 본 것과 들어와서 훈련하고 경기를 해보니 승리를 못 하는 중압감이 선수단에 팽배했다. 소통 등에서 문제가 있었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다. 선수들의 긍정적인 사고, 하나된 팀으로 만들 수 있는 멘탈을 강조하고 있다. 위기를 힘으로 극복해 나가는 것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진정한 서울의 모습은 아니라고 본다"며 강원전에서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20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던 최 감독이다. 하지만, 결과는 0-1 패배, 제주의 그룹A(1~6위) 막차 승선에 희생양이 됐다.

     

    선수들을 두루 살폈다는 최 감독은 "선수들의 사고가 수동적이고 소극적이더라. 분위기에 휩쓸리니 경기를 하면 그런 모습이 보이더라. 실수를 두려워해서도 안 되고 과감하게 적극적으로 개인이 아닌 팀으로 공수를 하는 것을 강조했다. 더 중요한 것은 서울의 문화를 되찾아야 한다는 것을 선수들과 공유했다. 첫 승리를 하고 분위기 반전만 이뤄지면 된다. 장점을 잘 꺼내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고 긍정론을 설파했다.

     

    서울은 10경기 무승 중 무려 6경기를 득점 없이 끝냈다. 공격이 터지지 못하면 승점도 없다. 그는 "이전의 서울이었다면 외국인 선수를 믿고 썼을 것이다. 무뎌진 창으로 인해 팀이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축구는 득점해야 결과를 가져온다. 결정력의 싸움이다. 강, 약팀의 차이가 그런 부분이다. 비난보다는 전체적으로 공격적으로 득점을 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 방식에 대해 접근을 하겠다"고 전했다.

     

    일부 전술도 바꿨다. 그는 "기존에는 플랫4 수비에 기반을 둔 경기를 했지만 내가 즐겨 사용했던 플랫3로 전환하고 있다. 시간이 부족해서 전술적인 부분을 미팅을 통해 강조하고 있다. 선수들이 조금 더 운동장에서 자신감이 넘쳤으면 한다"고 독려했다.

     

    /구리=이성필 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구리=이성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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