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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스마트폰, 중저가 전략으로 적자폭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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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5

    • 조회 :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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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디넷코리아]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가 지난 3분기에도 1천억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14분기째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 기간동안 중저가 스마트폰 출하 확대에 힘입어 적자폭을 줄였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LG전자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40 씽큐의 출시에 따라 4분기 반등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5천161억원)보다 45.1% 증가한 7천48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조4천2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조2천241억원)보다 1.3% 늘어났다.

     


     

    같은 기간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 사업부는 매출액 2조410억원, 영업손실 1천46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분기 기록한 1천854억원의 영업손실보다 400억원 가량 개선된 수준이다. 하지만 2015년 2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14분기째 이어져 온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MC 부문 적자가 축소된 것은 Q7, Q8 등 중가형 모델의 판매도 견조하게 유지된 영향이 크다. 특히 플랫폼화와 모듈화 전략이 점진적인 성과를 거두며 제품 포트폴리오는 효율적으로 바뀌고 원가구조가 개선되면서 전년 동기, 전분기 대비로 적자폭이 개선됐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사업구조 개선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NH투자증권 고정우 연구원은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 구조를 지속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상기 사업 전략의 이익 방어력은 증명되지 않고 있고 회사 시장 지위에도 변화가 없어 실적 개선은 없었을 것"이라며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비교적 성장이 기대되는 신흥 시장에서는 중화권 업체들의 공격도 거세다"고 전했다.

     


     

    LG전자 V40 씽큐.(사진=LG전자)


     

    따라서 4분기에는 하반기 전략폰인 V40 씽큐가 MC사업부 성적표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4분기 LG전자 MC사업부가 1천억원 초중반대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V40 씽큐는 세계 최초로 전면과 후면에 펜타(5개) 카메라를 탑재한 제품으로 지난 24일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LG V40 씽큐의 출고가는 104만9천400원으로 경쟁사의 동급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소폭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앞서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9에 이어 11월2일 아이폰 신제품이 대거 출격하면서 상황이 녹록치는 않다.

     


     

    LG전자는 하반기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해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보상 프로그램과 할인 이벤트를 강화하고 SW 업그레이드 센터를 통한 사후지원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구매 후에도 꾸준하고 안정적인 사후지원으로 '믿고 오래 쓰는 스마트폰'을 강조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시장 성수기 진입에 따른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경쟁이 심화되면서 가격 경쟁과 프로모션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며 "V40 씽큐와 합리적 가격대의 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해 매출을 확대하고, 전분기에 이어 수익성 개선 트렌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정환 LG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내년부터 5G 단말기 등 신제품을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아직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플랫폼 전략을 통한 비용 절감 등 전략을 통해 내부적으로 체질 개선은 이뤄가고 있다는 입장이다.

     


     

    황 부사장은 지난 4일 LG V40 씽큐 미디어데이에서 2020년께 흑자 전환을 전망했다. 그는 "하루아침에 적자가 흑자로 돌아서기는 어렵겠지만 내년부터 준비했던 플랫폼들을 선보일 수 있기 때문에 적자를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5G 등 단말기가 아니라 전반적인 체질 개선으로 내후년 턴어라운드 전개가 가능할 것으로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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