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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넥센 김민성, '타격감 회복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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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8

    • 조회 : 204

    • 댓글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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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안타 하나를 치긴 했지만 필요한 상황에서는 침묵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지난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를 만나 2018 KBO리그 플레이오프(5전 3승제) 1차전을 치렀다.

     

    넥센은 경기 시작부터 SK에 끌려갔다. 최정에게 선제 솔로포를 내줬다. 서건창이 동점 적시타를 쳤으나 바로 역전을 허용했다. 강승호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김강민에게는 2점 홈런을 맞았다,

     

    그러나 넥센은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송성문이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SK 김성현에게 3점포를 허용하며 점수차가 또 다시 벌어졌지만 제리 샌즈가 3점 홈런으로 응수를 하며 8-8로 균형을 맞췄다.

     

    넥센쪽으로 분위기가 넘어왔고 9회초 기회를 잡았다. 선두타자 김규민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샌즈가 2루타를 치고 나갔고 이어 타석에 나온 박병호가 볼넷을 골라 1사 1, 2루가 됐다.

     

    하지만 넥센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김하성이 3루수 앞 땅볼을 쳤다. 아웃카운트가 하나 더 추가됐으나 여전히 2사 2, 3루 기회는 이어졌다. 승부의 향방은 후속타자 김민성에게 달렸다.

     

    김민성은 고개를 숙였다. SK 4번째 투수 앙헬 산체스가 던진 2구째 배트를 돌렸으나 타구는 내야를 벗어나지 못했다. 또 다시 3루수 앞 땅볼이 나왔고 넥센은 그렇게 정규 이닝 마지막에 찾아온 기회를 손에서 놓쳤다.

     

    위기를 넘긴 SK는 9회말 박정권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끝내기 투런포로 1차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결과적으로 넥센에게는 '가을야구' 들어 좀처럼 타격감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는 김민성이 고민거리가 된 셈이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1차전 종료 후 "2차전에서는 김민성의 선발 출전 여부도 고민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장 감독이 1차전에서 초점을 맞춘 김규민과 송성문 카드는 잘 들어맞았다.

     

    김규민은 2안타를 쳤고 송성문은 프로 데뷔 후 포스트시즌에서 첫 연타석 홈런을 쳤다. 그리고 준플레이오프에서 타격감을 떨어졌던 제리 샌즈도 3점포 포함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꾸준히 신뢰를 보낸 김민성이 침묵했다.

     

    반면 SK는 하위 타순에 배치된 강승호가 펄펄 날았다. 그는 2루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장 감독은 "상대 하위 타선을 막지 못한 부분이 패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꼽았다.

     

    넥센은 2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반격을 노리고 있다. 시리즈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고 안방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3, 4차전을 준비하려고 한다. 장 감독이 타순 조정을 의사를 밝힌 가운데 2차전 어떤 선발 라인업을 꺼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2차전에서도 1차전 선발 라인업과 비교해 변화를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SK는 정규시즌 넥센을 상대로 강했던 한동민이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힐만 감독은 1차전이 끝난 뒤 "(타순을)바꿀 가능성은 낮다. 선수 두 명(강승호, 한동민) 때문에 전체 라인업을 흔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인천=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인천=류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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