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치유기', 매주 토·일요일 방송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이 드디어 친부모를 찾은 가운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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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가 24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내 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연출 김성용) 44회는 전국 13.1%를 기록했다. 이로써 '내 사랑 치유기'는 5주 연속 자체 최고시청률 경신을 이어가며 일요일 밤 동시간대 드라마 1위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치우(소유진 분)가 최재학(길용우 분)의 진짜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앞서 허송주(정애리 분)는 한 번 더 유전자 검사를 조작해 임치우가 돌아오는 것을 막으려 했으나, 그의 노력은 물거품이 됐다. 최재학이 앞서 임치우와 함께 몰래 유전자 검사를 했기 때문이다. 검사 결과 두 사람은 부녀임이 확인되었고 허송주는 본인이 저지른 악행이 드러날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말미에 정효실은 허송주가 과거 최재학과 DNA가 일치한다고 주장했던 죽은 아이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다. 그리곤 허송주에게 "유전자가 같다는 그 아이는 어떻게 된 거냐. 그 아이가 누구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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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치유기'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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