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
화웨이가 인텔과 2.6GHz에서 9월 버전 국제 5G 표준인 3GPP 릴리즈 15와 SA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한 5G NR 상호운영성과 개발 테스트(IoD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양사의 IoDT는 세계 최초로 2.6GHz 대역의 주파수에서 실시한 SA 아키텍쳐 기반의 5G 상호 운영성 테스트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2.6GHz의 5G NR 산업의 발전과 상용화에 큰 진전을 가져왔다는 평가다.
테스트에는 인텔의 모바일 시험 플랫폼(MTP)과 화웨이의 5G NR 상용화 버전이 사용됐다.
화웨이 5G NR 상용화 버전은 2.6GHz과 160MHz의 넓은 대역폭을 지원한다. 양사는 SA 아키텍쳐를 기반 테스트를 진행, 퍼스트 콜에 성공했다.
화웨이 관계자는 “인텔과 향후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테스트와 상용화 검증을 함께 실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산업 사슬의 빠른 성장과 5G 상용화를 위한 탄탄한 기초를 다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