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 2위 견인' 알리 "나는 코트의 비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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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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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주포 노릇을 제대로 했다.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는 올 시즌 개막 후 토종 스파이커 이소영과 강소휘가 공격을 주로 이끌었다.

     

    두 선수와 견줘 외국인선수 알리(몰도바)는 상대적으로 공격 점유율과 성공률이 떨어졌다, 다른 5개 구단 외국인선수와 비교해서도 그랬다. 그러나 알리도 공격에서 힘을 냈다.

     

    2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 원정 경기가 그랬다. 알리는 당일 두팀 합쳐 가장 많은 25점을 올렸다. 공격성공률도 47.91%로 준수했고, 후위 공격 5점과 블로킹과 서브로도 각각 1점씩을 보탰다.

     

    GS칼텍스는 이소영이 7점, 강소휘가 1점에 각각 그쳤으나 현대건설과 화력대결에서 밀리지 않았다. 알리가 펄펄 날았기 때문이다.

     

    알리는 현대건설전이 끝난 뒤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가진 공식 인터뷰를 통해 "경기 초반부터 집중력에 포커스를 맞췄다. 나 뿐만 아니라 팀 동료들 모두 같은 생각을 갖고 뛰었다. 이런 부분이 3-0 승리를 이끌어낸 원인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공격 득점이 성공했을 때도 그렇지만 자신이 범실을 했을때도 늘 먼저 웃는다. 그리고 동료들이 득점에 성공했을 때 가장 먼저 손바닥을 마주치고 세리머니도 적극적으로 한다.

     

    알리는 "내가 분위기 메이커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늘 그렇게 하려고 노력한다"며 "나는 코트의 '비글'이라고 스스로 여긴다"고 웃었다. 비글은 성격이 활달한 강아지로 잘 알려졌다. 코트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인 알리에게 어울릴 만하다.

     

    그는 올해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GS칼텍스는 새해(2019년)인 1월 2일 흥국생명과 맞대결한다. 알리는 "모든 분들이 새해를 즐겁게 맞았으면 좋겠다"며 "새로운 한 해는 늘 새로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공식 일정을 마친 알리에게는 작은 소망 한가지가 있다. 그는 "올해 마지막 날은 가족과 꼭 함께 보내고 싶다"고 했다. 그런데 알리의 가족은 아직 한국에 오지 않았다. 알리의 바람이 이뤄지기위해서는 구단 측의 배려가 필요한 상황이다.

     

    /수원=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수원=류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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