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 '스냅드래곤 855'가 장착된 '엑스페리아 XZ4' 안투투 벤치마크가 온라인에 유출됐다고 외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8134' 모델번호를 가진 '엑스페리아 XZ4'가 안투투에서 기록한 점수는 무려 39만 5721점에 달한다. 이는 앞서 유출된 갤럭시S10 스냅드래곤 버전보다 약 3만 3천점, A12 바이오닉 칩셋이 장착된 아이폰XS 시리즈보다는 약 4만 3천점 이상 높은 수치다.
지금까지 전해진 '엑스페리아 XZ4' 사양은 21:9 화면 비율을 지원하는 노치리스 6.5인치 디스플레이, 6GB 램,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46.4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는 루머도 돌고 있다.
'엑스페리아 XZ4'는 다음 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