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주먹왕 랄프2'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이하 '주먹왕 랄프2', 감독 필 존스턴·리치 무어,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개봉일인 지난 3일 12만5천895명(누적관객수 13만460명)을 끌어모았다.
'주먹왕 랄프2'는 5일 연속 정상을 지킨 '아쿠아맨'을 꺾고 1위에 올라섰다. 'PMC: 더 벙커' '보헤미안 랩소디' '범블비' 등 쟁쟁한 경쟁작들도 제처 눈길을 모았다.
'주먹왕 랄프2'는 게임 속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절친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 랜섬웨어급 사고를 치며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다.
같은 날 '아쿠아맨'은 일일관객수 8만1천399명, 누적관객수 406만2천487명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PMC: 더 벙커'는 일일관객수 3만5천510명, 누적관객수 145만9천713명을 기록하며 3위다.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