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장동민의 으리으리한 대저택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이 장동민의 원주 집을 방문했다. 장동민의 집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총 3층으로 게스트룸부터 스크린 골프장, PC방 등 10개의 방이 있어 이상민을 놀라게 했다. 이상민은 "이야 어마어마하다. 어마어마해"라고 감탄했다.
집을 소개하며 장동민은 "튼튼해져. 넓은 집에서 살면"이라고 장난스러운 허세를 부렸다. 또 이상민이 집이 너무 커서 불편하지 않냐고 묻자 "형 온다고 어제 집 청소 혼자 하다가 거짓말 안 하고 물집이 잡혔다. 1층, 2층, 지하 다 하고 나니까 한 15시간 걸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동민은 "가족이 조카들까지 해서 11명이다. 내가 잘못되더라도 가족은 먹고 살아야하지 않겠나"라며 "30대 일을 하느라 여행을 간 적이 없다. 열심히 살았다. 그러다 작년에 '무엇 때문에 이렇게 열심히 사는 걸까'라는 생각을 했다. 전원생활을 하고 싶었다. 미루다가는 70대에도 못 할 것 같아 큰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방송 이미지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지만 장동민이 마음이 따뜻하고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긴다. 장동민 누나가 휠체어를 타는데 집 문턱도 누나를 생각해서 전부 없앴다. 정말 가족을 위해 살아왔다"라고 칭찬했다.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