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르노삼성이 소비자 만족도 1위에 올랐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시뇨라)는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국내 자동차 서비스센터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국내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만족도 조사는 시장점유율 상위 11개(국산차 5개, 수입차 6개) 업체의 자동차 서비스센터 이용자 1268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15일부터 24일까지 서비스 품질, 서비스 상품, 서비스 호감도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르노삼성의 서비스센터 종합만족도 점수는 5점 만점 중 3.72점으로 서비스 품질, 서비스 상품, 서비스 호감도 등 3개 부문 모두에서 국산차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비스의 일관성, 전문성, 고객 대응 등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내는 서비스 품질에서는 3.87점을 획득했고, 시설 이용 편리성, 점검절차와 비용의 적절성, 사이트·앱 정보유용성 등 3개 요인으로 구성된 서비스 상품 만족도에서는 각각 3.82점, 3.57점, 3.38점을 받았다.
또 소비자가 서비스를 체험하면서 느낀 주관적 감정을 평가한 서비스 호감도에서는 3.69점을 획득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이번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는 르노삼성의 서비스 혁신이 고객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객관적으로 증명한 것”이라며 “르노삼성는 현재 2022년까지 중점 과제인 ‘고객을 위한 가치 추구’를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투자와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난해 컨슈머인사이트 자동차 기획조사에서도 ‘A/S 만족도(CSQ)’ 1위를 차지해 3년 연속 A/S 만족도 1위 자리를 지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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