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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대 이름은 장미' 하연수 ˝사진 논란, 욱일기 아니기에 숨을 일 아냐˝

    • 매일경제 로고

    • 2019-01-08

    • 조회 :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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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배우 하연수가 욱일승천기를 연상시키는 포토월에서 찍은 사진으로 논란이 됐던 때를 떠올리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감독 조석현, 제작 엠씨엠씨)의 개봉을 앞둔 배우 하연수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하연수는 영화 작업에 대한 이야기 뿐 아니라 지난 2018년 자신을 둘러싼 논란들에 대해서도 답했다. 망설이거나 주저함 없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7월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으로 논란이 됐던 당시에 대해서는 "욱일기가 아니다"라며 보는 이들의 오해를 안타깝게 느낀다고 답하면서도 "나를 꼭 예쁘게 봐 달라고 강요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8년 7월 하연수는 러시아 여행 중 욱일승천기의 패턴이 연상되는 사진이 걸린 포토월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해 논란의 중심에 섰었다. 해당 패턴이 욱일기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하연수는 "부끄럽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보셔서 불편한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욱일기가 아니었으니 숨을 일은 아니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한국을 좋아하고 기부도 하고 봉사도 하고 기본적 소양을 늘 지키고 있다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사진 하나로 저라는 사람이 평가되는 것이 안타깝지만 나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내 소관이 아니지 않나. 그렇기 때문에 나를 꼭 예쁘게 봐달라고 강요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강단있는 답을 내놨다.

     

    하연수는 "저를 좋아하는 분도 싫어하는 분도 있을 것이니 일일이 저를 무조건 좋아해달라고 하기엔 세상이 너무 넓고 다양한 생각 가진 분들이 존재한다. 저는 그 분들의 생각을 존중한다"며 "어떻게 생각해주실지 모르겠지만 그 점에 대해선 부끄러운 지점이 없다 생각한다"고 알렸다.

     

    이날 하연수는 배우로서의 자신과 자연인으로서의 자신을 구분하며 지내왔다고 밝히며 "낯선 분들을 많이 만나는 일터에서는 더 귀를 기울이고 프로페셔널하게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지만 일상에서 친구들에게 연기할 일은 없으니 그럴 때는 나를 자유롭게 놓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동안 정신적으로 힘들었을 때는 걷는것도 힘들었다"며 "그 때 '나는 원래 걷는 걸 좋아하는 사람인데 왜 땅만 보고 있지?' 생각했다. 그 때부터 나에 대한 기준을 확실시했다. 멀쩡한 몸으로 걸어다닐 수 있는것도 행복 아닌가 싶더라"고 덧붙였다.

     

    어느 시기 그런 고민을 겪었는지 묻자 "연기 생활을 하며 자연히 힘든일이 있을 수 있지 않나. 내가 어릴 때가 아닌 어느 정도 나이가 있을 때 연기를 시작했으니 이게 내 길이 맞는 건지 그런 생각을 많이 하면서 자괴감에 빠지기도 했다"며 "의도하지 않은 일련의 상황도 간혹 있었고, 그럴 때도 그런 생각들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대 이름은 장미'는 지금은 평범한 엄마 홍장미(유호정 분)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의 감추고 싶던 과거가 강제 소환 당하며 펼쳐지는 반전과거 추적코미디다.

     

    하연수는 주인공 장미의 20대 시절을 연기했다. 미싱 공장에서 일하며 돈을 벌고, 가수가 되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캐릭터다. 젊은 명환(이원근 분)과 로맨스를 그렸다.

     

    '그대 이름은 장미'는 오는 16일 개봉한다.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권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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