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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S 2019] 벨킨, 최초 써드파티 'USB-C to 라이트닝' 케이블 발표

    • 매일경제 로고

    • 2019-01-08

    • 조회 :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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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세서리 제조사 벨킨(Belkin)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19에서 최초의 써드파티 'USB-C to Lightning' 케이블을 발표했다고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7년 출시된 아이폰8 시리즈와 아이폰X부터는 USB-C 어댑터와 USB-C to 라이트닝 케이블을 이용해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 아이폰에 고속 충전을 하기 위해서는 애플에서 판매하는 정품 케이블만 이용해야 한다.

     

    벨킨에서 발표한 케이블은 케이블 내구성과 강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디자인과 엉킴을 방지하기 위한 가죽 스트랩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1.2M, 1.8M, 3M 버전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길이에 따라 24.99~34.99달러에 책정됐다.

     

    애플이 판매하는 케이블 가격(1M 19달러, 2M 35달러)과 비교하면 그다지 저렴한편은 아니다. 그러나, 향후 더 많은 써드파티 업체에서 케이블을 출시하면 가격은 더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벨킨의 'USB-C to Lightning' 케이블은 올 봄 정식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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