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말모이'가 15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말모이'(감독 엄유나, 제작 더 램프㈜) 지난 16일 10만7천901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151만7천327명을 동원했다.
'말모이'는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또한 8일 만에 관객수 15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같은 날 '내안의 그놈'은 일일관객수 8만9천955명, 누적관객수 104만3천883명을 모으며 2위를 기록했다.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는 일일관객수 2만9천916명, 누적관객수 144만2천481명을 동원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 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 분)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을 모으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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