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아이폰에 퀄컴 5G 모뎀 탑재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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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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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맥루머스

     

    차세대 통신 규격인 5G 지원 아이폰에 인텔이 아닌 애플과 현재 소송전을 이어가고 있는 퀄컴 사의 모뎀이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MacRumors)는 1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투자은행 바클레이스(barclays)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맥루머스에 따르면 올해 5G 지원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안드로이드 진영과 달리 애플은 내년 출시되는 아이폰부터 5G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쟁 업체들보다 출시가 1년이나 지연되는 이유는 5G 모뎀 칩을 공급하는 인텔의 모뎀 개발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애플 내부에서도 이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으며 최근 진행된미 연방공정거래위원회(FTC)의 재판 관련 증언에서도애플이 다른 대안을 찾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1일 FTC의 재판 관련 증언에 참석한 애플의 토니 블레빈스 재고담당 부사장은 애플이 2019년 아이폰에 탑재하는 5G 지원 모뎀 칩 공급을 두고 인텔과 삼성전자, 대만 미디어텍(MediaTek) 등 3사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이 협력 업체 선정 과정을 공개한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다만 애플이 그간 아이폰용 모뎀 칩을 수주했던 퀄컴의 이름은 명단에 없었다. 최근 몇년간 퀄컴과 특허 사용료 지불 등을 둘러싸고 소송전을 진행하면서 퀄컴 제품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5G 지원 아이폰에도퀄컴이 만든모뎀칩은 탑재되지 않을 것이란관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맥루머스는 이날 다른 주장을 내놨다. 바클레이스의 한 애널리스트가 투자자에게 보내는 메모에서 "애플이 2020년 아이폰에 퀄컴의 5G 모뎀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또 현재 진행중인 애플과 퀄컴의 재판도 화해로 나아가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제시했다. 퀄컴은 현재 5G 기술을 선도하는 업체로 인텔이 퀄컴과 비슷한 수준의 제품을 공급하지 못한다면 애플과 퀄컴이 대화를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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