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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좋은 사람인가요?…정우성X김향기가 건네는 치유 '증인'(종합)

    • 매일경제 로고

    • 2019-01-21

    • 조회 : 116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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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2019년 극장가를 따뜻하게 물들일 휴먼 드라마가 찾아온다. 이한 감독이 건네는 따스한 위안, 그리고 정우성과 김향기의 힐링 연기가 스크린을 잔잔하게 적실 예정이다.

     

    21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증인'(감독 이한, 제작 무비락·도서관옆스튜디오)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이한 감독과 배우 정우성, 김향기가 참석했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 분)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 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제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 수상작이자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따스한 시선으로 담아낸 이한 감독의 신작이다.

     

    이한 감독은 "시나리오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보게 됐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공감되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준비했다"고 연출의 변을 밝혔다.

     

    극중 자폐아의 시선이라는 소재의 영상에 대해 "미국 자폐 소녀가 자신이 이미지를 시각화해서 스스로 촬영한 것이다. 하지만 모든 자폐 장애가 그렇게 보이는 것은 아니고 다 다르다. 영화 속 장면은 김향기가 직접 촬영한거다. 어려울 줄 알았는데 금방 끝나서 촬영팀으로 들어오라고 제안했다. 2019년에 만들어진 영화니 아주 사회적인 문제를 안 다룰수는 없다. 사실 아주 많았는데, 너무 정치적인 영화로 보여질까봐 많이 뺐다"라고 설명했다.

     

    영화에 임했던 각오에 대해 정우성은 "특별한 것은 없었다. 시나리오를 덮었을 때 치유를 받는 것 같았다. 그동안 활동한 작품들하고는 상반된 시나리오여서 그랬던 것 같다. 바로 촬영을 하고 싶은 생각이었다. 촬영장에서 지우를 만나며 시나리오를 읽으며 느낀 감정을 고스란히 받고 싶은 생각이었다"라고 말했다.

     

    "좋은 사람으로 비춰져야 하기 때문에 절제해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았다. 그동안 해왔던 연기 중 가장 절제를 안 한 것 같다. 지우와의 관계에서의 순수을 보여줘야해서 더 순수하고 자연스럽게 했던 것 같다. 그 전에는 상대와 감정을 주고받으면서도 감정을 들키지 않기 위해 만들어진 리액션을 했는데, 이번에는 원없이 자유롭게 연기했다.

     

    극중 '아저씨는 좋은 사람입니까'라는 대사를 들었을 때의 느낌을 묻자 "시나리오 볼때도 그렇고 현장에서 연기를 했을때 그 질문을 받고 그 느낌 그대로, 계산없이 연기한 것 같다. 지우가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받아서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감정을 표출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다. 지우는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맑은 사람인 것 같다. 지금, 다음 세대들이 어른들에게 할 질문인 같다. 그때 우리가 스스로에게 던질 질문이라 생각해서 더 크게 무겁게 다가왔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김향기는 "촬영 전 지우와같은 친구나 가족, 지인들이 보셨을 때 안 좋은 감정이 들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다. 처음에는 어떻게 표현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상황상황 그 순간 감정에 충실하려 했다. 그 상황에서 지우가 할 행동과 말을 잘 표현하면 그게 더 잘 맞겠다 싶었다. 자연스럽게 하려고 했고, 촬영에 들어가니 심적 부담이나 긴장감, 떨림이 좀 덜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증인'은 오는 2월 13일 개봉한다.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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