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한국이 바레인에 후반 아쉬운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결국 연장전에 접어들었다.
한국은 22일 오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 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 바레인과의 경기 전후반을 1-1 동점으로 마쳤다.
한국은 전반 43분 황의조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후반 들어 주도권을 내줬다. 바레인의 파상공세에 계속 수세에 몰리던 한국은 후반 32분 알 로마이히에게 만회골을 허용하면서 1골차 리드를 날렸다.
이하 한국은 추가골을 위해 맹공격을 펼쳤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고, 승부는 연장전에서 갈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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