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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리타', '아바타' 이을 CG혁명 예고…꿈의 프로젝트 성공할까(종합)

    • 매일경제 로고

    • 2019-01-24

    • 조회 :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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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알리타'의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아바타' 이후 최고의 시각적 체험을 자신하고 나섰다. 제임스 카메론이 20여년 간 품어온 꿈의 프로젝트를 함께 완성시킨 '알리타' 팀이 첨단 CG 기술의 현재를 보여줄 전망이다.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영화 '알리타: 배틀 앤젤'(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 수입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이하 알리타)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알리타 역 배우 로사 살라자르,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존 랜도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알리타'는 26세기, 고철 더미 속 모든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알리타(로사 살라자르 분)가 마음 따뜻한 의사 이도(크리스토프 왈츠 분)의 보살핌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시작된다. 이도는 사이보그인 알리타에게 특별한 과거의 비밀과 영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미스터리한 과거로부터 그를 지키고자 한다.

     

    하지만 알리타가 자신의 과거에 다가갈수록 도시를 지배하는 악랄한 세력들이 그를 노리며 제거하려고 하고 자신이 착취와 약탈의 고철도시를 구할 수 있는 열쇠임을 깨닫게 된 알리타는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새로운 세상을 위해 통제된 세상의 무시무시한 적들과 맞서게 된다.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개성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할리우드에서도,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만능 영화인이다. 각본부터 연출, 제작까지 나서며 재능을 펼쳐왔다. '황혼에서 새벽까지’를 비롯해 '신 씨티' 시리즈와 '스파이 키드' 시리즈 등 많은 대표작이 있다.

     

    이날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제임스 카메론이 오랜 시간 영화화를 꿈꿔왔던 이 영화의 메가폰을 잡게 된 것에 대해 "이 작품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내 꿈의 프로젝트이기도 했고 내가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고 알렸다. '알리타'는 일본 애니메이션 '총몽'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감독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판권을 받고 영화로 만들겠다고 이야기할 때부터 관심이 있었다"며 "내가, 그리고 제임스 카메론이 보고 싶었던 영화를 만들 수 있어서 기뻤다"고 답했다. 이어 "카메론 감독의 비전을 갖고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많이 배웠고, 영화 자체도 훌륭하다고 생각한다"며 "많이 봐달라"고 자신했다.

     

    '알리타'는 제임스 카메론이 '아바타' 제작 이전부터 영화화를 준비했던 작품이다. '아바타' 이후 웨타 디지털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첫 재회로 세계 영화계의 기대를 얻어왔다.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작업한 시나리오만으로도 완벽했고 그대로 표현하려고 했다"며 "20년동안 준비했고 '아바타' 이후 최고의 CG일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속편 제작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많은 분들이 봐 준다면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관객의 반응을 먼저 봐야 할 것 같다.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있지만 관객들의 반응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원작 만화를 보지 않아도 '알리타'를 보는 데 문제는 없다"고도 답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제작자 겸 프로듀서 존 랜도는 "만화 원작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원작을 이야기하는 데에 집중했다"며 "사실적 영상으로 만화의 이야기를 보여주려 했다"고 설명했다.

     

    '메이즈러너' '버드박스' 등에 출연했던 배우 로사 살라자르는 '알리타'의 타이틀롤로 분했다. 그는 로사 살라자르는 자신을 바탕으로 했지만 그래픽 기술로 새롭게 만들어진 알리타의 모습을 본 소감을 말했다. 그는 "나의 연기를 보는 것이 굉장히 초현실적이었다"며 "영화를 보고 스스로 '너무 좋다'고 평했는데 마치 스스로 알리타를 통해 평가하는 느낌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알리타는 또 하나의 역할이기 때문에 음양의 조화처럼 느껴졌다"며 "배우로서 하나의 페르소나를 만들고 싶었는데 이를 웨타 디지털에서 완성해줬다. 너무 좋았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또한 "수트나 헬멧이 편해질 때까지 적응할 필요가 있었지만 크리스토퍼 왈츠나 키안 존슨처럼 훌륭한 연기자들과 연기를 할 때는 그런 것들이 필요 없었다. 제한이 느껴지지 않았다"고 알렸다. 그는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었다"고 돌이켰다.

     

    원작을 표현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고 알린 그는 "원작을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했는데 이베이에 나와있던 모든 만화를 찾으며 알리타와 많은 시간을 보내려 했다"고 답했다. 이어 "열심히 검색했고, 알리타에 대한 작가의 시각을 알기 위해 애썼다. 제작자인 제임스 카메론의 노트 안에도 흥미로운 면이 있어 참고했다"고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이들은 내한 소감을 건네며 남다른 한국음식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로사 살라자르는 "한국 음식을 너무 사랑한다"며 "환대해주셨다. 어제 궁에 다녀와 아름다움에 매료됐다"고 짧은 한국 관광기를 전했다. 이어 "비빔밥이 정말 맛있었다. LA에 있을 때도 늘 즐겨먹는 음식인데 한국의 비빔밥을 먹게 돼서 좋았다"며 "천국의 맛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에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도 "나도 비빔밥이 좋다. 한국에 와서 계속 비빔밥만 먹었다"고 말을 보탰다.

     

    감독은 내한 소감을 말하며 "한국인들은 굉장히 따뜻하고 친절하다"고 말했다. 이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을 찍은 한강에 가보고 싶고, 언젠가 한국서 촬영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알리타'는 오는 2월5일 개봉한다.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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