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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갤럭시S9+' 'G7' 지원금↑실구매가↓...LG G7 30만원대

    • 매일경제 로고

    • 2019-01-26

    • 조회 :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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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뉴스 백연식 기자] KT가 이번 주 갤럭시S9플러스와 G7 씽큐(이하, G7)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올려 실제 구매가를 낮췄다. LG유플러스 역시 V30S의 공시지원금을 인상해 실제 구매가를 인하했다. 스마트폰의 출고가에서 공시지원금을 뺀 값을 실제 구매가라고 부른다. 공시지원금이 내려갔다는 의미는 실제 구매가가 올라갔다는 것을 뜻한다.

     

    반대로 공시지원금이 인상되면 실제 구매가가 내려간다. 이번 주, SK텔레콤은 공시지원금의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이통사들이 예전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지원금을 인상해 실제 구매가를 낮추는 이유는 재고를 떨쳐내기 위한 것이다. 스마트폰의 상향 평준화로 인한 스마트폰 교체 주기 증가로 스마트폰의 판매량은 점점 감소하고 있다. 

     

    2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12일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9플러스(128GB/256GB)의 공시지원금을 인상했다. 이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6만원대 데이터 요금제(데이터온 비디오, 이하 이 요금제 적용) 기준, KT에서 갤럭시S9플러스(256GB)의 지원금은 15만7000원에서 45만원으로 올라갔다. 다시 말해, KT에서 갤럭시S9플러스(256GB)의 실제 구매가가 29만3000원 저렴해진 것이다.

     

    갤럭시S9플러스(256GB)의 출고가가 107만8000원이기 때문에 실제 구매가는 62만8000원이다. 갤럭시S9플러스(128GB)의 경우 지원금은 35만원에서 45만원으로 인상됐다. 즉 KT에서 갤럭시S9플러스(128GB)의 실제 구매가가 10만원 저렴해진 것이다. 갤럭시S9플러스(128GB)의 출고가가 96만8000원이기 때문에 실제 구매가는 51만8000원이다.

     

    갤럭시S9시리즈 (사진=삼성전자)
    갤럭시S9시리즈 (사진=삼성전자)

    같은 날, KT는 G7 시리즈의 공시지원금도 올렸다. 이전에는 G7 시리즈에 4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했지만 현재는 55만원을 지원한다. 즉, 실제 구매가가 이전보다 15만원 낮아진 것이다. G7의 출고가는 89만8700원이기 때문에 실제 구매가는 34만8700원이다. G7 플러스의 출고가는 97만6800원이기 때문에 실제 구매가는 42만68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5일 6만원대 데이터 요금제(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69) 기준 LG전자의 V30S의 지원금을 15만1000원에서 50만1000원으로 올렸다. 즉, 실제 구매가가 이전보다 35만원 낮아진 것이다. V30S의 출고가가 89만8700원이기 때문에 LG유플러스에서 6만원대 요금제 사용 시 V30S의 실제 구매가는 39만7700원이다.

     

    이통사가 스마트폰의 출고가를 내리는 이유는 재고를 떨쳐내기 위한 의도다. 실제 구매가를 낮춰 판매를 유도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재고를 정리하기 위해 출고가를 내리는 방법도 있지만 한번 출고가를 내리면 다시 인상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제조사와 이통사는 스마트폰의 출고가를 내리는 것보다 지원금을 올리는 것을 더 선호한다. 재고가 어느 정도 정리되면 올렸던 지원금을 다시 내리는 것이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지원금을 인하했다는 것은 재고가 어느 정도 정리됐다는 뜻이다.

     

    공시지원금은 삼성전자 및 LG전자 등 제조사와 이동통신사가 같이 부담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제조사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가 각각 부담하는 공시지원금을 분리해 공시하는 분리공시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국회에서 법안 통과가 이뤄지지 않았다. 현재 분리공시제가 시행되지 않아 제조사와 이통사가 지원금을 각자 얼마 부담하는 지 알기는 어렵다.

     

    이와 관련, 방송통신위원회 단말기유통조사과 관계자는 “공시지원금은 이통3사가 단말기 재고, 시장, 경쟁환경 등에 따라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자율적으로 정한다”고 말했다.

     



    백연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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