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 인수전에 카카오 참전? 카카오 “현재 검토 중인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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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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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1위 게임 업체 넥슨이 매물로 나온 가운데, 국내 기업인 카카오가 “넥슨 인수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넥슨 인수 관련해서는 중국 업체 텐센트, 미국 업체 디즈니, 외국 사모펀드 등 외국 기업이 주로 언급됐다. 카카오의 참전은, 국내 1위 게임 기업의 해외 매각을 막을 대안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살펴보면, 이목이 쏠릴 만한 소식이다. 다만, 카카오는 “현재는 인수에 대해 검토만 하고 있는 단계이며, 아직 구체적인 행동을 취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국내 기업이 넥슨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주에 삼성전자가 넥슨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국내 언론의 보도가 있었지만, 루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카카오의 경우 동원할 수 있는 현금이 충분하지 않다. NXC 김정주 대표가 매물로 내놓은 NXC 지분 98.64%(김정주 대표와 김정주 대표의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의 가치에 대해 국내 언론은 약 10조 원 정도로 평가하고 있다. 카카오가 동원할 수 있는 현금은 1조 원을 조금 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카카오가 참전할 경우에는 컨소시엄(협력단)에 참여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가 넥슨 인수전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경우에는, 텐센트와의 교통정리가 필요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텐센트는 카카오의 지분 6.7%와 비상장사인 카카오게임즈의 지분을 일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카카오가 넥슨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에, 넥슨 관련 업체의 주가는 상승했다. 30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넥슨지티 주가는 전일 대비 1.5%, 넷게임즈 주가는 4.2% 상승했다. 지난 주에 삼성전자가 넥슨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을 때도 넥슨지티와 넷게임즈 주가가 장 초반부터 급등한 바 있었다.

     

    한편, 일부 언론에서는 넷마블도 넥슨 인수에 참전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넥슨 인수를 검토중이라고 알려진 중국 업체 텐센트가 한국 업체 넷마블과 함께 컨소시엄을 꾸릴 가능성도 있다는 것. (텐센트는 넷마블의 3대 주주다.) 이에 대해 넷마블은 “확인해 줄 수 있는 것이 없다”라고 전했다.

     



    김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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