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우디의 신곡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이 연일 음원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3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우디의 새 디지털 싱글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은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멜론을 포함한 5개 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까지도 최상위권을 유지 중인 상태다.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은 헤어진 연인이 클럽에서 흘러나오는 자신의 노래를 듣게 된다면 춤출 수 있을지, 또 어떤 감정을 느낄지 예전 연인을 향한 복잡한 마음을 가사로 담아낸 우디의 자작곡이다.
우디는 처음 곡이 상위권에 진입했을 때, SNS에 차트 화면 캡처 이미지를 게재하며 “새벽에 작업을 끝내고 너무 좋은데, 나 혼자만 이 노래를 안다는 생각에 엄청 씁쓸하고 이 노래에게 미안하기도 했다. 많은 분들이 들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댓글 하나하나가 저에게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개무량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30일에는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의 어쿠스틱 버전을 라이브로 촬영한 영상을 올리며 “감사함을 담았다. 응원해주시는 분들 감사하다”라고 또 한 번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인디안레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