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갤럭시 카메라그립
Miggo Pictar One Plus MK2
일상이나 여행중에 순간포착을 위해 DSLR 보다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꺼내는 일은 더 많지 않나요? 주머니에서 빠르게 꺼내서 촬영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인데요. 예전과 달리 스마트폰 사진의 퀄리티가 좋아지면서 어떨 때는 DSLR보다 화질이 좋게 나오기도 하니 급할때에는 스마트폰 촬영이 많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사진 전문가들은 풀프레임 외에도 빠르게 포착할 수 있는 SECOND CAMERA를 가지고 다니시더라구요. 저도 미러리스 카메라를 들이고 싶은데 가격이 너무 높아서 실탄을 모으고 있네요. 그동안에는 스마트폰이 그 역할을 해주고 있답니다. ^&^
스마트폰을 DSLR 처럼 조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기한 "Miggo Pictar One Plus MK2" 스마트폰 그립으로 세컨 카메라를 대신해봅니다.
작아서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되지만 요렇게 핸드스트랩을 이용해서 들고 다니다가 찍을 때에는 바로 들어 올려 아날로그 셔터만 눌러주면 된답니다. 트레킹 여행중에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건 상당한 장점이 있더라구요. 스마트폰의 장점에 데쎄랄의 장점을 합해 놓은 느낌이 듭니다.
이제 야간촬영 할 때 손 떨림 걱정없이 삼각대를 이용 할 수 있답니다. 여행지에 가서 가족 사진을 찍을 수도 있겠네요. 지난번 내장산 단풍여행에서 미고픽타 카메라 그립이 있었다면 가족사진을 많이 남겼을 텐데 아쉽네요. 이제부터라도 가족사진을 많이 찍어야 겠습니다. ㅎㅎ
퍼징박스 크기는 생각보다 작은 편인데요. 그립의 색상은 산뜻한 화이트와 핑크 두가지중에 고를 수 있답니다. 이전 모델에서는 지원하지 못한 아이폰PLUS/X시리즈는 물론 갤럭시 노트나 화웨이 대형시리즈 그리고 엘지 G6나 그 보다 큰 대형 스마트폰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더 커졌답니다. 덕분에 저희 가족이 사용하는 아이폰6,노트5,엘지G6 모두 호환이 되었습니다. 물론 아이폰6처럼 중소형 폰의 경우는 확장클립을 끼워주면 된답니다. 뒤에서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포장옆면에 호환되는 모델들에 대한 표시가 있고, 반대편에는 4~6개월간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다는 표시가 눈에 띄네요. 사용량에 따라 배터리 수명은 달라지겠지만 생각보다 길게 가네요.
내용물을 꺼내보니 스마트폰그립 본체(핑크), 스트랩(목, 손목), 소형폰홀더, 퀵매뉴얼2개, 전용파우치로 꼭 필요한 것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뉴얼은 한글은 아니어도 그림만 봐도 알정도로 아주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답니다. 파우치는 두툼해서 충격을 어느정도 보호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PICTAR라는 로고가 멋스럽게 새겨져 있네요.
파우치는 요렇게 고리를 가방에 걸어서 사용해도 되고, 앞쪽 가방스트랩에 걸어 놓았다가 필요할때 바로 꺼내서 순간포착을 하면 되겠더라구요. 제가 자주 입는 맨투맨자켓 상의에는 주머니가 없다보니 요런 방법도 요긴하게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
핸드스트랩은 요렇게 연결하면 되는데요. 저는 넥스트랩보다 손목이 훨씬 편하더라구요. 이건 사람마다 기호가 다르다 보니 두가지 모두를 제공하네요. 좋은 점은 고리는 하나만 연결하고 줄만 바꿔주면 되니 이점도 편하더라구요.
이렇게 딱 맞더라구요. 아이폰X나 갤럭시 노트급만 되는 줄 알았는데 화웨이나 엘지폰중에 폭이 좀 큰 것도 맞는답니다. 설사 맞지 않더라도 추가홀더를 장착해주면 웬만한 스마트폰은 호환이 될 듯 합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PICTAR"로 검색해서 앱을 설치해줍니다. 이 앱을 구동하면 별다른 페어링이나 설정없이 바로 미고타르 스마트폰그립을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하고 쉬웠습니다.
PICTAR CAMERA앱을 실행하면 아래처럼 DSLR과 같은 다양한 세팅이 가능한 카메라 촬영화면이 열립니다. 자동모드는 물론이고 ISO우선모드,M모드,접사모드,스피드모드 등 무려 7가지 모드를 제공해서 수동카메라의 손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PICTAR에서의 수동모드는 셔터스피드+ISO를 의미합니다. 저희집 폰 3가지 모두 잘 작동을 하네요. ㅎㅎ 그리고 핸드스트랩으로 손목에 감고 촬영을 하니 여행중에 추락사고를 막기에 유용했습니다.
ISO 감도를 조정해서 밝기 조정을 해서 찍은 사진원본입니다. 다이얼로 쉽게 조절이 되니 직관적으로 원하는 만큼 조정하기 쉬웠습니다.
유튜브 동영상 만드는 재미에 빠진 오렌지양도 스마트폰으로 밝기조정이나 촬영모드를 손쉽게 바꿀 수 있다고 좋아하네요. ^&^ 역시 영상세대란 생각이 듭니다. 바깥쪽 다이얼을 돌리면 S모드의 경우는 셔터스피드를 조정하고 ISO모드에서는 감도를 조정하게 됩니다. 아닐로그 다이얼로 수동카메라처럼 조정을 하니 묘한 손맛을 주어서 스마트폰이 아닌것 같은 느낌을 주네요. ㅎㅎ
플래쉬도 앱에서 설정이 가능하답니다. 저는 플래쉬를 사용안하는걸 좋아해서 주로 꺼놓지만, 자동모드, 플레쉬모드, 상시ON모드 그리고 OFF모드 4가지를 제공합니다. 오렌지양은 밝은게 좋다고 라이트를 켜주네요. ㅎㅎ 사용법이 어렵지 않아서 아이가 사용하기에도 무난해보입니다.
앞쪽에 검지로 돌리는 다이얼은 ZOOM 기능입니다. 최대 8X배까지 디지탈줌으로 확대를 할 수 있는데요. 예전에는 디지털줌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는데요. SNS에 사진을 올릴때 편집을 하지 않고 바로 올리기 위해서 요즘은 간간히 사용하고 있는 기능인데 간편하게 다이얼로 조작을 하니 앵글을 잡고 찍을 때 활용도가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아날로그가 조작하기 쉽고 직관적인 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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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고피타 아래쪽에는 카메라 삼각대에 연결할 수 있는 표준 나사홀이 있어서 여러가지로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우선 제가 가지고 있는 미니셀카봉에 연결을 해봤습니다.
셀카봉을 연결하니 요렇게 셀카찍을 때 좀 더 멀리서 촬영이 가능한데다 조금은 다른 얼짱 각도를 찍을 수 있다는 점이 재밌네요. ㅎㅎ
아래쪽의 미니삼각대를 펼치면 손떨림을 줄여주고 여러명이 함께 찍을때 유리하네요. 픽타앱에는 타이머가 3,5,10,15초까지 고를 수 있어서 단체촬영시 한사람도 빠지지 않고 함께 찍을 수 있답니다. ㅎㅎ 앱의 기능이 많아서 나중에 하나씩 공부해가며 활용해봐야겠습니다.
일반 카메라 삼각대에 연결을 해봤습니다. 셔터 버튼과 다이얼이 있어서 그런지 미러리스 느낌도 나네요. 이제 야간촬영 단체촬영 동영상촬영 타임랩스등 다양한 촬영이 가능해질것 같습니다. 삼각대를 놓고 촬영을 해보니 수동카메라 사용하는 손맛이 나더라구요.
아이폰6도 Miggo Pictar One Plus MK2에 장착이 가능한걸 확인했습니다. 물론 아이폰X나 PLUS급의 대형폰들도 장착이 가능하답니다. 아이폰 앱스토에서 PICTAR를 검색해서 설치해주면 됩니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은 안드로드 폰에 비해 해상도가 좋지 않아도 이미지 프로세스 때문인지 참 예쁘게 사진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핫슈를 이용해서 조명장치를 달아봤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랜턴이 좀 큰데 얇고 슬림한 라이트도 많으니 요렇게 달아서 어두운 곳에서도 예쁜 사진을 찍어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렌지야이 우쿨렐레나 바이올린 연주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어릴때 좋은 추억을 담은 동영상을 많이 남겨놓고 싶네요. 나중에 추억의 책장을 넘기듯 사진과 동영상을 보면 좋을 듯 해서요. ^&^
스마트폰을 좀 더 진화시킨 미고픽타 스마트폰그립의 모습입니다. 수동카메라급으로 성능이 향상되어도 아날로그 버튼이 없어서 무언가 2%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이제 카메라그립으로 그 부분을 채워준 소감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는걸 좋아하는 분들이나 SNS에서 공유하는 걸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고가의 DSLR이 부담스러운 경우에 나름 대안이 될 듯 합니다. ^&^
저의 경우는 DSLR을 안가지고 왔을 때에도 사용하겠지만, 데쎄랄 보조용 세컨 카메라로 더 많이 사용할 듯 합니다. 루시아님은 요걸로 역사체험등의 사진등을 좀 더 편하게 찍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지금까지는 액션캠 데쎄랄만 가지고 다녔다면 이제는 미고픽타 스마트폰그립도 추가로 챙겨가지고 다니려고 합니다. ^______^
이 포스팅은 에누리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점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