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성분을 최소화해 자극을 줄인 제품을 찾는 ‘노케미족’과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하는 ‘체크슈머’ 열풍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음식으로 섭취된 독소의 자연 배출량은 90%인 반면 ‘피부가 먹는 독’으로 불리는 경피독의 자연 배출량은 10%에 불과하다고 알려지면서 화장품이나 생활용품 중 ‘프리(Free)’나 ‘순(純)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화장품 트렌드에 맞춰 화장품 브랜드에서는 유해 성분을 제외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 클렌징 후에는 유해 성분을 배제한 순한 스킨케어 제품으로 피부 진정
매일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일수록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인공향료와 인공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피부와 유사한 약산성 제품을 사용하면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다.
| ▲ 더샘, 더마 플랜 센서티브 수딩 트리트먼트(좌) 더마 플랜 울트라 밤 크림(우) | ||
더샘의 ‘더마 플랜 센서티브 수딩 트리트먼트’는 피부 손상을 예방하는 과민감 피부 집중 수딩 트리트먼트다. 손상 피부 진정, 피부 손상 방어, 민감성 피부 자극, 피부 감작성, 피부 저자극 테스트 등 5가지 인체 적용 테스트를 완료했다. 또한 피부 지질과 유사한 구조로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준다.
‘더마 플랜 울트라 밤 크림’은 민감하고 건조해진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손상된 피부를 방어하는 데 도움을 주는 크림이다. ‘더마 맥스 포뮬러™’가 피부 불균형을 개선해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주며, 피부 pH 지수와 유사한 약산성 제품이다.
| ▲ 마데카21의 ‘테카솔 토너’ | ||
마데카21의 ‘테카솔 토너’는 정제수 대신 동국병풀추출물이 89% 함유돼 있으며 EWG 그린 등급의 무자극 처방의 순한 토너이다. 동국제약 마데카 피부과학 기술력으로 탄생한 병풀테카(TECA)가 들어 있어 피부 진정, 보습에 효과적이다.
# 바디 피부에도 착한 성분으로 보습 공급
겨울철이 끝나가지만 큰 일교차와 건조한 공기,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으로 바디 피부도 건조해질 뿐 아니라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거나 가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럴 때는 자극요소를 최소화한 보습 제품을 사용해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 ▲ 아벤느의 ‘제라캄 밤’ | ||
아벤느 ‘제라캄 밤’은 극건성용 바디 보습밤이다. 아벤느 온천수에만 존재하는 특별한 생명력 ‘아쿠아 돌로미아에’에서 발견한 활성성분 ‘I-모듈리아’를 함유해 피부 진정효과에 우수하고, 건조로 인한 가려움까지 효과적으로 개선해준다. 보존제는 물론 인공향료 무첨가 및 논코메도제닉 테스트 완료 등 자극 요소를 최소화해 영유아도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