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대화의 희열 시즌2'의 첫 게스트로 등장한다.
25일 KBS 2TV '대화의 희열 시즌2' 제작진은 백종원이 출연하는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대화의 희열'은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 사라진 1인 게스트 토크쇼를 새로운 감각으로 부활, 시청자의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지난해 11월 시즌1을 마무리했다. 시즌2에서도 방송인 유희열이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고 소설가 김중혁,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기자 신지혜 등 다채로운 패널들이 함께 한다.
요식업계뿐 아니라 방송계까지 진출한 백종원. 그는 공개된 '대화의 희열 시즌2' 예고편에서 대화 도중 "내가 하고 있는 게 맞을까? 이게 제일 불안한 거예요"라고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백종원과의 속 깊은 대화는 그의 남모를 고민, 그리고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그의 인간적 모습을 궁금케 한다.
특히 "지금 백종원이 과거 쌈밥집을 하던 백종원을 만나면 해주고 싶은 말"이라는 유희열의 질문에 진지해진 백종원의 모습은 묵직한 울림을 예고한다. 과거 쌈밥집을 오픈하며 요식업계에 첫 발을 내디뎠던 백종원. 우리가 모르는 백종원의 인생 이야기에 대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대화의 희열 시즌2'는 오는 3월2일 밤 10시45분에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