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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5G폰 'V50 씽큐' 베일 벗다...폴더블 대항 '듀얼 스크린'도 등장

    • 매일경제 로고

    • 2019-02-26

    • 조회 :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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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스페인)=키뉴스 백연식 기자] LG전자의 5G 지원 스마트폰인 V50 씽큐(이하, V50)가 그 베일을 벗었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삼성전자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인폴딩 방식의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를 공개했는데, LG전자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V50 탈착식 듀얼 스크린을 솔루션(대안)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LG전자의 탈찰식 듀얼 스크린폰은 진정한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에 비해 참신성이나 화제성이 떨어진다. 무엇보다 무게가 무거운데다가 하나의, 즉 원(One) 스크린 구현이 안된다. 동시에 두 개 화면이 켜지지도 않고 별도의 작업을 통해서만 나머지 화면이 켜진다는 단점이 있다. 결합시 무게 또한 300g이 넘어가 혼자 들기에 너무 무섭다.

     

    LG전자는 올해부터 V시리즈를 5G 브랜드로 하고 G시리즈는 LTE 브랜드로 이원화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5G 시장 형성이 빠르게 되면 하반기에 5G 프리미엄폰을 내놓을 예정이고, 5G 시장이 형성되지 않을 경우 LTE 프리미엄폰을 출시하는 투트랙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LG V50 싱큐와 탈부착식 스크린 (사진=LG전자)
    LG V50 싱큐와 탈부착식 스크린 (사진=LG전자)

    LG전자는 오는 25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 개만 전날인 24일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앞서 설명한 V50을 공개했다. 5G 지원 LG V50 6.4인치 디스플레이로 이용자가 영상이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사운드 기능은 외부 스피커를 통해서도 스테레오를 들을 수 있게 업그레이드됐다. 또 고급 이어폰이나 전용 콘텐츠 없이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는 DTS:X 기술을 외부 스피커로도 구현했다. 중저음을 강화하는 붐박스 스피커 역시 전작에 이어 V50에도 사용됐다. 

     

    LG V50은 업계 최초로 전·후면 카메라 아웃포커스 동영상 기능을 적용했다. 화각과 심도가 서로 다른 여러 개의 렌즈가 거리와 깊이 차이를 분석하기 때문에 촬영자의 시점 그대로를 담는 듯한 자연스러움이 특징이다. 따라서 인물이 움직이더라도 초점이 인물에만 고정된다는 장점이 있다.

     

    LG V50은 퀄컴의 최신 모바일 플랫폼 퀄컴 스냅드래곤 855을 장착하고 소프트웨어(SW)  최적화로 정보처리 속도를 높였다. 또 빠른 속도를 오래 즐길 수 있도록 전작(V40 씽큐) 대비 용량을 20% 이상 늘린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다. 기존 히트 파이프보다 발열 완화 성능도 한 단계 높여 한꺼번에 여러 개의 대용량 프로그램을 실행해도 발열이 적다.

     

    LG, 5G를 2개의 화면에서 한꺼번에 즐기는 듀얼 스크린 공개

     

    LG전자는 고객이 원할 때만 큰 화면으로 여러 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탈착식 올레드 디스플레이 LG 듀얼 스크린을 솔루션으로 제시했다.
    LG전자는 고객이 한 차원 빠른 5G의 속도를 사용하는 데 가장 기대하는 부분이 게임, 영화 등 멀티미디어 사용성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평소 휴대할 때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선호하고, 콘텐츠를 즐길 때만 큰 화면을 원한다는 모순점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하지만 원 스크린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치명적인 단점이다. 무게도 본체(V50 183g), 탈착식 스크린(131g)으로 결합시 314g로 무게가 상당하다.

     

    LG 듀얼 스크린은 스마트폰 화면을 덮는 플립(Flip) 형태로 일반 스마트폰 커버처럼 끼우기만 하면 스마트폰과 연동된다. 이를 펼치면 6.2인치 LG 듀얼 스크린 화면은 왼쪽에, LG V50 5G 화면은 오른쪽에 위치하게 된다.

     

    LG 듀얼 스크린과 LG V50의 화면은 마치 2개의 스마트폰처럼 각각 독립적으로 구동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스마트폰에서 영화를 보면서 듀얼 스크린에서는 출연한 배우의 정보나 영화 줄거리를 검색하는 것이 가능하다.

     

    LG V50 화면의 작은 반원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듀얼 스크린을 켜거나 끌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LG 듀얼 스크린의 화면을 서로 바꾸거나 보낼 수도 있다.

     

    또 이동통신사의 콘텐츠에 따라 듀얼 스크린과 LG V50의 화면을 연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을 실행하면 LG 듀얼 스크린은 게임 화면으로, 스마트폰은 게임 콘트롤러로 각각 구현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LG 듀얼 스크린은 스마트폰과의 각도를 104°와 180°로 고정할 수 있어 사용자가 거치하고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본체의 배터리로 구동되기 때문에 별도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지만 베터리 소모가 크다는 단점이 있다.

     

    V50 씽큐 스펙 (표=LG전자)
    V50 씽큐 스펙 (표=LG전자)

     

     



    백연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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