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10 시리즈에 첫 번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출시했다고 샘모바일 등 외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변경 내역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안드로이드 OS 및 삼성 자체 펌웨어와 관련된 몇 가지 치명적인 취약점 수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기본 카메라 앱의 안정성이 향상됐다.
또,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능의 정확도와 속도가 향상됐다. 이밖에 빅스비 버튼 리매핑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사용자는 리매핑 기능을 이용해 다른 앱에 빅스비 버튼을 할당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추후 갤럭시S8 시리즈, 갤럭시S9 시리즈, 갤럭시노트8, 갤럭시노트9에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갤럭시S10 시리즈는 다음달 8일 정식 출시된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