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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청아·홍종현 '다시, 봄', 시간여행 속 힐링무비 탄생 예고(종합)

    • 매일경제 로고

    • 2019-03-05

    • 조회 :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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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다시, 봄'이 타임 리와인드라는 독특한 설정과 함께 힐링 무비의 탄생을 예고했다.

     

    5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다시, 봄'(감독 정용주, 제작 26컴퍼니)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용주 감독과 배우 이청아, 홍종현, 박경혜, 박지빈이 참석했다.

     

    '다시, 봄'은 딸을 잃은 여자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번째 기회를 얻게 되는 타임 리와인드 영화다.

     

    정 감독은 "독특한 영화다. 어떤 작품들을 보면 타임슬립, 타임루프 등의 설정이 있는데 우리는 타임 리와인드"라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너무 신선해서 영화로 만들기로 결정했고 '다시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현실에서는 '만약'이 없지만 관객에게 이를 선물해주면 어떨까 싶었다"고 연출 계기를 설명했다.

     

    이청아는 하루씩 어제로 흐르는 시간을 살게 된 여자 은조 역을 맡았다. 세상 전부인 딸 예은을 잃고 절망에 빠진 은조는 시간여행을 하기 시작한다. 이를 기회로 삼아 후회되는 과거를 바꿔보려 하지만 어느 순간 시간을 다시 제자리로 되돌려놓고 싶어 한다.

     

    이청아는 "시나리오를 매일 어제로 돌아간다는 설정이 흥미로웠다"고 회고하며 "어제로 돌아간 제가 어떤 새로운 시도를 했을 때 다시 어제로 간다. 처음에는 은조가 '과연 내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라며 절망하지만 시간 여행 속에서 어제로 가는 게 희망이라는 것을 발견하는 점이 영화의 큰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홍종현은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 위로 아닌 위로를 받았다. 과거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분들에게 이 영화가 제가 느꼈던 것처럼 힐링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컸다"라고 말했다.

     

    극 중 호민은 다정한 성격을 지닌 인물. 이에 홍종현은 "실제 내 성경과 굉장히 비슷하다"며 "사람들에게는 위치, 직업 등과 상관없이 똑같이 대한다. 또 어렸을 때부터 동물들을 좋아해서 잘 챙겨주는 편"이라고 웃었다.

     

    홍종현은 호민 역을 연기한다. 전도 유망한 유도 체대생이었으나 뜻밖의 부상으로 국가대표의 꿈을 접게 된 호민은 점점 웃음을 잃는다. 그리고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은조의 시간 여행 속에 담긴 비밀을 풀 열쇠를 쥐고 있다.

     

    홍종현은 "유도 유망주 선수 역이라서 괜히 더 욕심이 나더라. 최대한 극 중 인물과 가깝게 보여주고 싶어 체육관에 가서 굉장히 연습을 많이 했다.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 유도하는 장면을 촬영할 때는 의욕이 너무 넘쳤는지 다쳤다. 촬영 때 더 잘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웠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박지빈은 은조에게 시간 여행의 힌트를 던져 주는 남자 준호를 연기한다. 준호는 겉모습은 고등학생이지만 실제 나이는 일흔 여덟이라는 흥미로운 인물로, 박지빈은 아역부터 탄탄히 쌓은 18년 차 연기 내공을 발휘할 계획이다.

     

    박지빈은 "전역하고 나서 찍은 첫 장편이 이 작품이다. 첫 촬영 전날 엄청 많이 떨어서 잠을 자지 못했다"며 "우연히 첫 촬영날 비가 와서 감독님을 비롯해 다른 배우들과 카페에서 대화를 나눴는데 이 작품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박경혜는 은조의 시간여행을 유일하게 믿어주는 동생 미조 역을 맡았다. 은조의 유일한 지지자이자 타로카드 카페를 운영하는 미조는 박혜경의 개성과 만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다시, 봄'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DB


    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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